공대 아름이가 많아진다고 이들이 교수가 될 수 있을까?
‘결혼’을 포기하지 않고도, ‘아이’를 희생하지 않고도
데이터로 입증한 학계 내 차별과 이를 타개할 해법을 제시한
‘DO BABIES MATTER’ 연구과제 10년의 결정체!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는 결혼과 출산으로 대표되는 가족 구성이 여성 연구자의 교수 임용, 승진, 임금 등 커리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책이다. 미국에서 10여 년에 걸쳐 수행된 연구과제 결과를 담았으며, 대규모의 양적 데이터와 질적 데이터에 근거해 정교한 분석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고학력 여성조차도 피할 수 없는 차별적 현실을 커리어 단계마다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정책까지 제안한다. 아이를 키우며 해외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안희경 식물학자의 번역, 교육정책과 젠더이슈 전문가로서 미국 학계와 대응되는 국내 학계의 최신 현황을 각주로 촘촘히 채운 신하영 교수의 감수, 과학기술여성연구그룹 공동 설립자인 임소연 교수와 하미나 작가의 추천이 모여, 국내외 학계의 성평등 실태와 대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책으로 재탄생했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감수자의 글
옮긴이의 글
서문
1장 대학원 시기: 새로운 세대, 오래된 생각
2장 본게임에 뛰어들기
3장 정년이라는 금반지 잡기
4장 상아탑에서 홀로
5장 정년 이후의 삶
6장 더 나은 모델을 향해
감사의 글
부록: 자료 분석
그래프와 표 목록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Author
메리 앤 메이슨,니컬러스 H. 울핑거,마크 굴든,안희경,신하영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법학대학원 교수이자, 얼 워런(Earl Warren) 법과 사회정책 연구소 교직원 공동 이사로 재직했으며, 2000년부터 2007년까지 UC 버클리 캠퍼스의 첫 여성 대학원 학장으로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대학원생 구성원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힘썼고, 학생 부모의 평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모든 교직원이 일-가정 균형을 이루도록 선구적인 시도를 했다. 저서로 《전문직 어머니들(Mothers on the Fast Track)》 등이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법학대학원 교수이자, 얼 워런(Earl Warren) 법과 사회정책 연구소 교직원 공동 이사로 재직했으며, 2000년부터 2007년까지 UC 버클리 캠퍼스의 첫 여성 대학원 학장으로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대학원생 구성원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힘썼고, 학생 부모의 평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모든 교직원이 일-가정 균형을 이루도록 선구적인 시도를 했다. 저서로 《전문직 어머니들(Mothers on the Fast Track)》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