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는 걸 지켜보던 아기 곰은 뛰어 놀았던 들판이 걱정이 되어 바깥으로 나섭니다. 노란 장화도 꼭꼭 챙겨 신고, 노란 우산도 단단히 챙겨 들었지요. 아기 곰은 들판도 가보고, 근처의 연못도 가보고, 멀리 숲까지 가보며 비 오는 날을 만끽합니다.
어느덧 해는 저물어가고, 날은 어두워집니다. 평소와 다른 비 오는 날의 작은 모험. 아기 곰은 어떤 걸 보고 느꼈을까요?
Author
타카하시 키즈에,황진희
1971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경학예대학 교육학부 미술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문구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다람쥐 전화』, 『졸려 졸려 크리스마스』, 『곰의 새해맞이』, 『내 친구 후모후모』, 『불꽃놀이와 유리구슬』 등이 있습니다.
1971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경학예대학 교육학부 미술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문구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다람쥐 전화』, 『졸려 졸려 크리스마스』, 『곰의 새해맞이』, 『내 친구 후모후모』, 『불꽃놀이와 유리구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