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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불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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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657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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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03
Pages/Weight/Size 145*210*7mm
ISBN 979116570050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못한다는 말을 들이받아 뿔
성난 황소처럼 들이받아 뿔”
불불 뿔, 희망을 소환하는 무적의 주문


이장근 시인의 청소년시집 『불불 뿔』이 출간되었다. 이장근 시인은 청소년들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동물에 비유하여 50편의 시로 담았다. 시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동물에 비유한 발상이 기발하고 참신하다. 또한 시인이 손수 그린 그림을 실어 시집의 특별함을 더했다. 시가 그림과 만나 짝이 되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시를 읽는 재미에 더해 시인의 예사롭지 않은 그림 솜씨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이장근 시인은 오랜 시간 중학교에서 생활한 교사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 시집은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쓰였다. 시집의 제목 ‘불불 뿔’은 절망의 상황을 ‘아니불(不) 아니불’이라는 이중 부정으로 들이받아 강한 긍정으로 바꿔 주는 희망의 주문이다.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닌, 우리를 주저앉게 만드는 부정적인 것들을 깨부술 용기를 주는 긍정의 주문이다. 『불불 뿔』은 그 제목의 의미처럼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Contents
사전에서 사람을 만났다 / 열다섯 올챙이 / 까마귀 떼 고고 / 고슴도치 / 코뿔소의 콧소리 / 이팔청춘 개냥이 / 불불 뿔 / 박쥐 사전에 똑바로는 없다 / 킹콩과의 면담 / 카멜레온 / 비둘기가 된 기분 / 고양이의 완벽한 이사 / 금붕어의 마술 쇼 / 까마귀 / 민달팽이 / 하늘을 나는 원숭이 / 도토리와 묵 / 산토끼 / 놀아줘사우루스 / 고백해, 기린 / 아름다운 쳇바퀴 / 고래와 바다 / 꼬마 물고기 / 모자 속 토끼 / 터널뱀 / 춤추는 달팽이 / 독수리 마크 / 고래를 낳은 새우 / 거미 떼 / 낙타 / 나무와 늘보 / 캥거루 주머니에 동전이 있다 / 학춤 / 치타가 달리는 이유 1 / 호랑이는 호랑이답게 / 개미 답 / 갯벌에 사는 말들 / 올빼미의 밤은 환하다 / 서커스 / 빼앗긴 둥지 / 지렁이 연가 / 비버 가족 / 치타가 달리는 이유 2 / 코끼리 점프 / 축제 / 치즈 하이에나 / 소라게 / 나비의 계절 / 얼룩말 / 동물원에서 사람을 만났다
Author
이장근
1971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200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파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0년 동시 「귓속 동굴 탐사」 외 11편으로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했다. 동시집 『바다는 왜 바다일까?』 『칠판 볶음밥』, 청소년시집 『악어에게 물린 날』 『나는 지금 꽃이다』 『파울볼은 없다』 『불불 뿔』, 시집 『꿘투』 『당신은 마술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림책 『아기 그리기 ㄱㄴㄷ』, 그림집 『느림약 좀 주세요!』 등을 냈다.
1971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200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파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0년 동시 「귓속 동굴 탐사」 외 11편으로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했다. 동시집 『바다는 왜 바다일까?』 『칠판 볶음밥』, 청소년시집 『악어에게 물린 날』 『나는 지금 꽃이다』 『파울볼은 없다』 『불불 뿔』, 시집 『꿘투』 『당신은 마술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림책 『아기 그리기 ㄱㄴㄷ』, 그림집 『느림약 좀 주세요!』 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