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어머니 김정자 회고록
$19.44
SKU
979116564032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6/4 - Mon 06/1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30 - Mon 06/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0/25
ISBN 979116564032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 한국 프로야구의 별
무쇠팔 최동원 선수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인간 최동원의 이야기


아직 인간 최동원의 진면목을 기록한 책이 없다. 마침 동원이를 떠올리며 조금씩 적어왔던 메모들이 있었다. 최동원. 이 세 글자를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의미로 기억하고 있으리라. 간혹은 동원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들려도 ‘그래,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만 생각했었다. 드문드문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어쩌면 이번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동원이 이야기를 정리해 내놓을 마지막 기회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축사
서문

01 영웅의 어머니로
02 내 아들 동원이
03 야구를 시작하다
04 연습벌레 최동원
05 아버지와 아들
06 동원이를 보내고
07 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야구인 최동원 연표
‘1984 최동원’의 위대함. 하지만 더 긴 시간을 봐야하는 이유_이성훈(SBS 스포츠 기자)
불멸의 투수, 최동원_유효상(모바일야구전문미디어 ‘야구친구’ 전 대표, 팟캐스트 ‘야반도주’ 운영자)
Author
김정자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최동원의 엄마로 살았다.동원이는 나에게 큰 기쁨을 준 첫 아들이었고온 가족이 합심하여 키워낸 한국 야구의 자랑이었다.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본분을 잊지 않고 자리를 지킨 듬직한 장남이었고속깊은 마음으로 부모님을 챙긴 고마운 아들이었다.그런 아들이 세상을 떠나고 어느덧 10년 세월이 흘렀다.나는 요즘도 이런 생각을 한다.‘사람들이 다 내가 최동원이 엄마라는 걸 아는데최동원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영웅인데내가 제대로 살아야 한다. 가볍게 살 수 없다.’아들을 잃은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나는 늘 동원이가 지금도 나와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최동원의 엄마로 살았다.동원이는 나에게 큰 기쁨을 준 첫 아들이었고온 가족이 합심하여 키워낸 한국 야구의 자랑이었다.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본분을 잊지 않고 자리를 지킨 듬직한 장남이었고속깊은 마음으로 부모님을 챙긴 고마운 아들이었다.그런 아들이 세상을 떠나고 어느덧 10년 세월이 흘렀다.나는 요즘도 이런 생각을 한다.‘사람들이 다 내가 최동원이 엄마라는 걸 아는데최동원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영웅인데내가 제대로 살아야 한다. 가볍게 살 수 없다.’아들을 잃은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나는 늘 동원이가 지금도 나와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