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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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30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6552272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삭막하고 황량하게 거친 거리를 걷는 것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집 『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는 갈한 목마름을 시원하게 하여 주는 청량음료와 같은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이그러진 토양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에서 미래의 꿈과 아름다운 심성을 가지고 자라가게 하려는 저자의 마음을 느끼게 되며,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시심에서는 허물어져 가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사는 것이 바르고 행복한 가치 있는 삶인가를 우리에게 깨닫게 해준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모래성을 쌓는 아이들
음악상자
아이야 어서 길을 나서렴
아름다운 생명 하나
하늘 단비 같은
모시조개
꽃 비
사람 사는 향기
그날의 생을 살고 싶다
혜성이를 보내며
사랑하는 딸에게
참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아 버 지


2부

찾아오시는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
꿈을 꾸고 싶습니다
이렇게 당신 앞에 서면
할 머 니
노 후
유 모 차


3부

아름다운 여정
초 롱 불
너는 나의 작은 섬
해맞이 공원
소중한 사랑
산의 눈물 같은 그리움
아직 너를 가짐이리
뫼 비둘기
그렇게 오시나요
사 랑 은
낚 시
가 을 에
접 동 새


4부

기 차
운 동 회
여름 해는 뜨겁기만 한데
황 금 추
열 목 어
그 고향을 목말라하네
하늘에는
웬일일까
삐에로 인생


5부

한없는 자유로움
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
꼬방동네 사람들
은 행 잎
빈 배
황혼 노을의 산
아 침
빈 산
황혼이 저무는 어느 날
미루나무
천 불 동


6부

삶의 풍경
첫 눈
그것이 인생입니다
나 사랑을 가지리
나는 압니다
나 무
하나의 강으로 흐르는 사랑
그것이 사랑입니다
고요한 호수의 침묵이겠습니다


7부

고향으로 돌아가리
맑은 영혼으로 서리
오 일 장
바람이 되고
모스크바
마을길을 걸으며
광야로 가리라
신 념
보석 같은 성에꽃 사랑
분 수


8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문득 고향이 그립다
바람이 운다
늙은 소
설악의 가슴으로 살 수 있다면
설악에 서 보면
우리 고향을 가자
갈 대 숲
샐러리맨

끝머리에
Author
김용문
맑고 고운 심성으로 삶을 노래한 시집 『추억으로 흐르는 강』을 출간한 저자는 42년생이다. 80의 고개를 넘고 있는 연세에 순수하고 청순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노래하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탄을 금할 수 없게 한다. 거칠고 삭막한 현실 속에서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삶을 모자이크하여 내일의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하려는 저자의 시들은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긴 여운을 안겨 줄 것이다. 아픔을 겪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교정선교를 20년 넘게 하여 온 저자는 속초에 YMCA를 창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활동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저서로는 시집 『패랭이꽃』과 신앙시들만 모은 『하늘이 조용히 울더니』와 『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그리고 『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와 수필집 『어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가 있다.
맑고 고운 심성으로 삶을 노래한 시집 『추억으로 흐르는 강』을 출간한 저자는 42년생이다. 80의 고개를 넘고 있는 연세에 순수하고 청순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노래하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탄을 금할 수 없게 한다. 거칠고 삭막한 현실 속에서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삶을 모자이크하여 내일의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하려는 저자의 시들은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긴 여운을 안겨 줄 것이다. 아픔을 겪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교정선교를 20년 넘게 하여 온 저자는 속초에 YMCA를 창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활동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저서로는 시집 『패랭이꽃』과 신앙시들만 모은 『하늘이 조용히 울더니』와 『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그리고 『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와 수필집 『어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