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의 본질과 현상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리고 그 본질을 찾아가기 위해 춘추전국시대 제작백가에서부터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재해석하였고, 서양 역사와 철학에 대해 한국인의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민족주의자, 좌파, 우파 모두로부터 인정받을 수 없는 내용에서부터 수긍할 수 있는 내용까지 망라하기 위해 애를 썼으며 한반도 질서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조선성리학을 인용하여 답을 찾아보았다. 마지막까지 ‘2020년 대한민국 제작백가를 다시 읽다’와 ‘나의 대한민국 역사를 다시 보다’ 사이에서 고민한 작품이다.
Contents
서문
제1장 주례와 역사의 선택
1) 유교의 대한 전후 세대의 일반적 통념
2) 주례, 예법의 시작
3) 정반합
4) 동아시아는 왜 유교를 선택했나?
5) East Asia Rule, 유교
제2장 조선 성리학의 결과
1) 4단 7정(인의예지 희노애구애오욕, 仁義禮智 喜怒哀懼愛惡慾)
2) 불교와 유교의 관계
3) 정도전 그리고 이황과 이이
4) 조선 성리학이 실생활에 미친 영향
5) 4단이 아닌 4단 5서(4端 5緖)
제3장 나라를 빼앗긴 이유
1) 구한말의 혼돈
2) 민비(명성황후)의 오판
3) 기득권의 이동과 변화(한반도에서 만주,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4) 3·1 운동의 의미와 한계
5) 봉건적 관념
제4장 광복과 분단 그리고 대한민국
1) 이승만과 김일성
2) 분단의 과정
3) 박정희의 등장
4) 군사문화와 문신문화
5) 보수와 진보
6) 봉건국가로의 회귀
제5장 유교사상 가치와 한계
1) 한국어의 특징
2) 본질과 현상
3) 왜곡된 역사, 사상의 단절
4) 부분적 참, 전체의 거짓
제6장 프랑스 혁명과 서양 역사의 선택
1) 혁명 전후
2) 산업혁명
3) 서양 사상과 동양 사상의 차이점
4) 혼돈 속의 대항마 사회주의 그리고 독재의 출현
5) 서양 역사 발전의 성리학적 이해와 조선이 실패한 이유
6) 새로운 세상, 법칙
제7장 역사적 실험의 땅, 한반도
1) 조선과 이성계의 의미
2) 좌파와 우파, 친중과 친미
3) 정치와 경제
4) 지속적으로 고통받는 한반도
5) 천하 삼분지계, 동아시아 삼분지계
제8장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1) 탄핵의 의미
2) 촛불, 그 무지의 함성
3)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
4) 대한민국 법적 정의
5) 한국인의 선택
6) 역사는 박근혜를 선택할 것
제9장 바른 생각과 옳은 행동으로 선택하라!
1) 한반도라는 우리(테두리)
2) 이중성
3) 평화란 무엇인가?
4) 유교가 현대에 미친 장점과 단점
5) 새로운 혁명, 새로운 세상
6) 민족 정체성 확립
참고 자료
Author
강효백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2년간 노동운동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회의에 참여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고찰하기 시작하였다.
작가는 활동을 하면서 결과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그 이면의 내용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주변 인물을 탐색하며 그들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해하였으며 더 나아가 현재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고찰하였다.
작년 출간한 《삼종지도의 비극》은 한국형 페미니즘의 어떤 퍼즐을 이루고 있는지 분석하였다면, 《2020년 대한민국, 제자백가를 다시 읽다》는 한국 역사의 퍼즐을 맞추어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생각과 감성이 우리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지 고민한 글이다.
e-mail: freekorea100@gmail.com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2년간 노동운동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회의에 참여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고찰하기 시작하였다.
작가는 활동을 하면서 결과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그 이면의 내용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주변 인물을 탐색하며 그들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해하였으며 더 나아가 현재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고찰하였다.
작년 출간한 《삼종지도의 비극》은 한국형 페미니즘의 어떤 퍼즐을 이루고 있는지 분석하였다면, 《2020년 대한민국, 제자백가를 다시 읽다》는 한국 역사의 퍼즐을 맞추어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생각과 감성이 우리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지 고민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