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켜는 별

중증화상경험자로서 마주한 내·외면 풍경화 캘리그라피와 함께 쓰고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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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23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6545832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체표면적 51% 심재성 42%의 중증화상경험자인 지은이가 2018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병동에서 일상에서 마주한 내외면 풍경화를 캘리그라피와 함께 쓰고 그렸다.

참혹한 중증화상경험 이후 자폐와 은둔의 시간을 지나 운명 탓 세상 탓 남 탓, 그리고 내 탓에조차 머물지 않으면서 ‘살아 있음으로 다시 사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고 말한다. 이 상흔을 평생 안고도 스스로 서려는 자립에의 의지와 더불어 살고자 하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공감과 응원은 둘이 아닌 하나임을 바탕에 놓고, 마치 걸음마 중인 아이처럼,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면서 마주한 몸과 마음과 관계들에 관한 단상들이자 캘리그라피 에세이다.
Contents
어둠이 스스로 켠 별!
나는 화상경험자이자 생존자입니다
WHY와 IF의 회한 속에서
그때 그곳에 내가 있었다
그래, 추락했지
2019 피닉스 국제화상콘퍼런스
얼굴평등
나를 보고 울었다
이즈음 나의 최애 음원
생활재활 중: 내 맘대로 춤
온기 가득한 하루를 건네다
잠 못 든 밤에
잠 못 든 밤 초설의 시공간, 거기
어느 겨울 회상
돌아보다
영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상처도 익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상에서 추락…할 줄 몰랐을까
7병동에서: 화상 재건수술과 치료
7병동에서: 컬러링&두둘
7병동에서: 꽃그늘 아래 서다
7병동에서: 눈물에서 쉼으로
7병동에서: 방황인 듯 산책인 듯
7병동에서: 쓸모를 찾다
7병동에서: 생화 앞에서
오갈 데 없는 상처들이 눈물겹다
나를 토닥이며, 너를 생각하며
울 길만 나 있다고 울고만 갈쏘냐
길, 정갈하게 빗질 중이다
수고한 신발들에게
PC방에서 休 그림판 마우스랑 놀다
고맙다 사랑한다
몸짱소방관달력
화상경험자들 카메라 앞에 서다
화상인식개선을 위한 ‘있는 그대로’展: 마음이 마음에게 1
화상인식개선을 위한 ‘있는 그대로’展: 마음이 마음에게 2
화상인식개선을 위한 ‘있는 그대로’展: 마음이 마음에게 3
어바웃 시선 1
어바웃 시선 2
어바웃 시선 3
어바웃 시선 4
어바웃 시선 5
어바웃 시선 6
화상은 장애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운디드힐러’다
바람願
이즈음 내 수선화는 엄마다
엄마는 오늘도 고우시다
엄마 손 꼭 잡고
엄마의 웃음꽃
세상 모든 아버지 어머니께
파지에게 길을 묻다
파지에게 길을 묻다 1
파지에게 길을 묻다 2
파지에게 길을 묻다 3
파지에게 길을 묻다 4
파지에게 길을 묻다 5
내 마음 먼저 내놓으란다
그 또한 피고지고 들고나는 일
렛 잇 비
살 뿐, 그뿐
마음만큼 울더라
너무 아파하지는 말자
함께 맞이하는 비
LIFE IS ONLY ONCE
다만, 내가 나이기 때문에
통하면 아프지 않다/《동의보감》 中: 통즉불통
해바라기 하나 그려놓고
꼴값하자
사노라면
첫 것들의 안부
실컷, 울고 웃자
탈주와 향수 사이
온전히 살아본 적 있나
호시우행? 우시호행?
생의 색이로구나, 보랏빛
상처가 저토록 순하고 환할 수 있다니
꿈은 꿔야 하고 또 깨야 한다
제비꽃의 얼굴로?!
나비에게 날개는 일상이다
스스로, 꽃
그대로 맑음
인연들이여, 안녕하시라!
희망 한 단에 얼마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 마
그대로 마주 봐
감사일 뿐
지금 아니면 언제
기도 1
기도 2
빈손의 기도 3
자작詩 풀어 산문: 동백꽃불 편에 부치다
자작詩 풀어 산문: 달 아래 춤
자작詩-THE LETTER: 답신은 삶愛로 대신하라

부록
화상(火傷)예방 및 응급처치법
화상(火傷) 전문병원

글을 마치며
Author
임미나
시인, 캘리그래퍼
㈔한국수묵캘리그라피협회원
20, 21년 ㈔한국서가협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현대부문 (국전)입선 외
시인, 캘리그래퍼
㈔한국수묵캘리그라피협회원
20, 21년 ㈔한국서가협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현대부문 (국전)입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