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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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10
Pages/Weight/Size 136*200*20mm
ISBN 979116545548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몸과 마음이 쉬는 시간, 새벽 두 시, 휴식을 통한 편안한 이야기를 전하다.

제2의 사춘기를 앓는 엄마, 아내가 오십 즈음에 여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자아를 회복하며 노래한 시를 모았다. 시집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유명한 성우들과 시인의 음성으로 들려주는 낭송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새벽 두 시』는 탐색과 회복 의식의 시편들이 담겨 있다. 장지연 시인의 시는 사물에 진지하게 다가가 탐색하며, 삶의 원형에서 진실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한 편의 시를 여러 차례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 ‘잘 숙정된 시’라고 표현하고자 한다. 장지연 시인의 시는 울림이 있고 여운이 남아 뻔하지 않은 독창적인 끌림이 있다.
Contents
서문
시인의 말

#1 사랑과 꽃의아리아
우야꼬│나는 꽃을 담고 그대는 나를 담고│거리를 둔 봄│찔레꽃 순정│떨림│딸 꽃│사랑은 어려워│바람이 머물 때 나무는 춤춘다│견디는 일은 쓰다│반달 배 나온 가슴곰 달│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그리 말해 줄래?│들켜 버렸어│허투루 꽃은 피고 지지 않아│아침 그 고즈넉한 울림│커피랑 너랑│빨간 머리 앤│특집 기사 ‘사랑과의 인터뷰’│비밀 이야기│4월의 유혹│하루치 사랑│아카시아│소중함에 대하여│그대와 나의 봄 하루│누비이불│너를 시집에 살게 하고파│별과 마주하기

#2 고독을 위한 재즈
그래서 눈이 내려│외로움에 취하다│가을 그리고 비애│세미원의 수련│고드름 1│고드름 2│정원을 거닐며 꽃에게│극복 DNA│참을 수 없는 차가운 유혹│그대 곁은 참 멀다│당신의 바다│그 바다│외로운 섬│한강의 가을│외로운 하늘│푸른 여백│단풍 애가(愛歌)│나무야 넌 아느냐│첫눈에 실려 올 당신│성숙의 시간│엘러지 여인│계절이 지나는 길목│비 오는 날 포에티│니체는 신이 죽었다고 했던가│버리는 중입니다

#3 이별 발라드
가을비의 눈물│꽃 유언│봄비│가을 사색│마루 돛단배 타고 가신 임이시여│별리│흔적 찾기│호수 애련(哀戀)│시월 마지막 통신│사랑처럼 내려 이별처럼 가네│흔들리지 마│광녀│바람의 운명│꿈에 비가 그대가 그리고 내가│11월의 비│불감증│장미 지다│접시꽃│동백 아가씨│해당화│당신의 곁│꽃이 될 우리

#4 한밤의 소나타
겨울과 밤과 사랑의 정의│지워도 비워도 그대│사위어간다│귀뚤귀뚤│고요의 외침을 듣는다│야화, 봄 피운다│맘대로 사랑한 죄로│연못에 들켜버린 속내│건배│어둠 속의 질주│물 따라 세월 따라│원치 않은 날이 와도│홀로 와인 테라피│장미 와인 그리고 고독│그러니까 웃어요│눈이 내렸고 그대가 쌓였다│기억을 줍는 밤│너는 누구냐│방랑자여│로그 아웃(Log out)│절대 이별하지 마│오고 가는 것에 대하여│잴 수 없는 마음│아시나요│그대는 갯바람│비가 내리면│비가 스민다│사랑이여, 꿈이여

#5 너와 나의 듀엣
내 안에 나│어기야 둥둥 어기어차│마닐라의 밤 달이 운다│가시│나의 노래(시)│보니파시오에서 분출하다│나는 타인이다│가루비│숲으로 가자│사랑 시들다│너에게로│겁쟁이 연필│민들레와 낙엽│돌고 도는 인생│미쳐야 꽃이 핀다│두견새 우는 밤│겨울을 견딘 꽃│엄마는 외계인│엄마 손│2월 30일│목련꽃 필 무렵│남자의 언어│한파 앞에서 최후 변론│그녀 가을이 되다│대나무숲에서 풍월│가을에 이별할래요│겨울꽃 나린다│영 시
Author
장지연
아름다운 섬 여수 금오도에서 태어난 시인은 틀에 얽매이기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자연에 인간 본성의 고민과 감정을 이입하며 교감하는 감성 시인이다. 2018년 대한문인협회 창작문학 예술인협의회를 통해 작품 「보름달」 외 3편으로 등단하였다. 2019년 서울시 지하철 안전문 공모시 「우야꼬」가 선정되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았다. 2021년에는 제135회 문학예술 축제에서 한글인터넷문학상을 받았다. 짧은 글 『긴 호흡』(글벗), 『바람의 운명』(글벗) 외 20여 권의 동인지와 문예 계간지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섬 여수 금오도에서 태어난 시인은 틀에 얽매이기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자연에 인간 본성의 고민과 감정을 이입하며 교감하는 감성 시인이다. 2018년 대한문인협회 창작문학 예술인협의회를 통해 작품 「보름달」 외 3편으로 등단하였다. 2019년 서울시 지하철 안전문 공모시 「우야꼬」가 선정되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았다. 2021년에는 제135회 문학예술 축제에서 한글인터넷문학상을 받았다. 짧은 글 『긴 호흡』(글벗), 『바람의 운명』(글벗) 외 20여 권의 동인지와 문예 계간지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