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저자 이응석이
두 발로 걸으며 시퍼렇게 벼려낸 인생 격언 1001
‘걸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청춘’이라며 오늘도 두 발로 길을 나서는 돌솔 이응석은 어느덧 70대 중반을 바라보는 도보여행가이자 작가다. 노년에도 그는 끊임없이 걷는다. 인생 후반부 삶의 질은 하체의 건강이 좌우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걷기야말로 돈 없이도 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이라고 말한다. 헐렁한 옷과 운동화 차림으로 작은 배낭 하나 메고 천천히 걸으면 이 땅의 길과 자연이 온통 내 것이 된다. 그 커다란 행복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튼튼한 두 다리뿐이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온 산과 강과 섬과 해안선 위를 두 발로 걸으며 진정한 고독과 마주한다. 그럼으로써 스스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고독은 사색을 낳고, 거기에서 참 자유가 피어난다. 그렇게 피어난 자유가 1,001개의 아포리즘(aphorism, 격언)이 되어 쏟아진다. 저자가 길 위에서 두 발로 낳은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따라가보자.
Contents
프롤로그 - 자유는 자유다
1부. 자연
195장, 42절 수록
2부. 인간
647장 수록
3부. 삶, 죽음
46장 수록
4부. 여자, 사랑
61장, 10절 수록
Author
이응석
1946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30년 가까이 은행원으로 생활했다. 1968년 창단된 금융단 축구대회에 서울은행 대표선수로 뛰었을 만큼 운동을 잘한다.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수회 참가 경력과 지도에 나와 있는 남한의 산을 모조리 섭렵했으며 2006년에는 87일에 걸쳐 한반도 전체 2,765km를 걸어서 일주했고 2007년엔 MBC와 함께 ‘그 섬이 가고 싶다’를 주제로 508개 유인도 중 300여개를 탐사하기도 했다. 은행에서 퇴직 후 자녀 교육서 『새천년 우리 가정에 밀레니엄 종을 울리자』, 『너를 사랑해』와 효 관련서 『어머니, 아 그리운 어머니』, 노인관련서 『미친 노인이 되라』를 펴냈으며 지방언론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1946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30년 가까이 은행원으로 생활했다. 1968년 창단된 금융단 축구대회에 서울은행 대표선수로 뛰었을 만큼 운동을 잘한다.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수회 참가 경력과 지도에 나와 있는 남한의 산을 모조리 섭렵했으며 2006년에는 87일에 걸쳐 한반도 전체 2,765km를 걸어서 일주했고 2007년엔 MBC와 함께 ‘그 섬이 가고 싶다’를 주제로 508개 유인도 중 300여개를 탐사하기도 했다. 은행에서 퇴직 후 자녀 교육서 『새천년 우리 가정에 밀레니엄 종을 울리자』, 『너를 사랑해』와 효 관련서 『어머니, 아 그리운 어머니』, 노인관련서 『미친 노인이 되라』를 펴냈으며 지방언론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