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을 향해 200여 일 여행하는 동안 나는 그 답이 내 안에 차오르고 있음을 느꼈다! 험지 여행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어느 노신사의 특별한 아프리카 여행기.
저자는 아프리카 최북단 지중해 연안의 도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남단 도시 케이프타운의 희망봉까지 7개월에 걸쳐 여행한 경험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또한, 현지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오직 두 다리로만 국경을 넘나들며 비행기로는 보지 못했을 특별한 순간을 목격하고 전해 준다. 키가 훤칠한 누비안족부터 소금 호수와 함께 살아가는 아파르족, 유쾌한 춤을 추는 마사이족까지 직접 원시 부족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 나이를 세지 않고, 자본의 논리와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커다란 배낭에 의지한 채 떠난 여행은 아프리카의 타오르는 열기는 물론, 차가 고장 나고, 사막 한가운데 고립되며 예상치 못한 고난에 부딪히기도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저자는 자신만의 재치와 연륜으로 위기를 극복해 기회로 만든다. 여행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사람과 체험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노년의 삶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 엘 카미노 칼리지(El Camino College)에서 인류학을 수학하고 있다.
1989년부터 100여 개국을 여행하고 있다. 교사 해외 연수를 10회 인솔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플로리다주 최남단 키웨스트(Key West)까지 캠핑하며 자동차 여행을 다섯 차례 했다. 4개월간 동서남북 유럽 40여 개국을 캠핑하며 자동차로 여행했다. 5개 대륙의 대륙별 여행기를 집필 중이다. 2015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 엘 카미노 칼리지(El Camino College)에서 인류학을 수학하고 있다.
1989년부터 100여 개국을 여행하고 있다. 교사 해외 연수를 10회 인솔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플로리다주 최남단 키웨스트(Key West)까지 캠핑하며 자동차 여행을 다섯 차례 했다. 4개월간 동서남북 유럽 40여 개국을 캠핑하며 자동차로 여행했다. 5개 대륙의 대륙별 여행기를 집필 중이다. 2015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