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詩視한 인문학적 단상들

생존을 넘어 삶을 향한 인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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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5
Pages/Weight/Size 130*188*20mm
ISBN 979116537179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우리의 삶이 왜 이리도 시시할까요? 오로지 ‘생존’에만 매달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 각자도생(各自圖生)- 각자 살아남기! 우리는 ‘삶’을 잃어버렸습니다. ‘살아 있음의 환희’를 잃어버렸다. 우리가 시심(詩心)을 잃어버려서, 서로가 서로에게 벽이 되었다. 시(詩)는 언어이면서 언어를 넘어서는 세계를 보여 준다.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를 넘어서는 광휘로 휩싸인 세계를 보여 준다. 모래 한 알에서 우주를 보게 하고, 꽃 한 송이에서 천국을 보게 한다.

『시시詩視한 인문학적 단상들- 생존을 넘어 삶을 향한 인문 에세이』은 시시한 세상이 시시詩視한 세상으로 바뀌는 기적을 보여 줄 것이다. ‘생존’으로 허덕이던 이 세상이 한순간에 눈부신 ‘삶’의 빛과 향기를 내뿜게 될 것이다. 현대철학의 아버지 니체는 “자신이 극복한 일들만을 말하라! 나머지는 요설이다!”라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 고석근은 자신이 시시한 일상 속에서 스스로 극복한 것들만을 인문학적 단상으로 녹여냈다고 말한다.
Contents
1부
삶은 살아야하는 신비이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_ 장자


나는 누구인가? _ 13
나와 타자 _ 18
도를 아십니까? _ 24
인간실격 1 _ 29
인간실격 2 _ 34
위선자 _ 39
이방인 _ 45
소명 _ 52

2부
인류의 정신세계는 축의 시대의 통찰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_ 카렌 암스트롱


축의 시대 1 _ 61
축의 시대 2 _ 67
독서 _ 73
글쓰기 _ 79
걷기예찬 _ 84
광자(狂者)를 위하여 _ 89
스승의 길 _ 94
지각의 문 _ 99

3부
너의 길을 가라.
남들이 뭐라고 하든지 내버려 두라. _ A. 단테


자존심과 자존감 _ 107
산다는 것 _ 112
감동 없이 무너지는 날들 _ 117
변신 _ 122
왕자와 거지 _ 127
사랑은 아무나 하나 _ 132
두 엄마 _ 138
냉정한 사람 _ 143

4부
사람은 잠자코 있어서는 안 될 경우에만 말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극복해 온 일들만을 말해야한다.
그 밖의 말은 모두 요설이요,
경박함에 지나지 않는다. _ 프리드리히 니체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_ 151
복주머니 _ 156
반항하라 _ 162
몸 _ 168
공정과 정의 _ 174
복권 _ 179
거지 _ 185
섬세함 _ 191

5부
사랑이란 자기희생이다. 이것은 우연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행복이다. _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_ 201
건강이 최고야! _ 207
시간 _ 213
평등 _ 219
내면 _ 224
회심(回心) _ 229
소송 _ 234
알 수 없어요 _ 240

6부
사막이 아름다운 건 사막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 _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사막의 오아시스 _ 249
눈칫밥 _ 255
인생은 연극이다 _ 260
자유 _ 265
슬픔 _ 270
부모는 아이의 거울 _ 275
호모 사피엔스 _ 280
죽음 _ 286
Author
고석근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난한 아이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풍명월의 도시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서해안의 고즈녘한 섬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9년의 교직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문화원 사무국장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인간과 사회를 배워갔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의 고비까지 간 후 비로소 ‘나의 길’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글쓰기와 인문학을 강의하며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학단체 ‘리얼리스트 100’에서 주는 ‘제6회 민들레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무’, 산문집 ‘명시 인문학’, 수필집 ‘숲’, 인문 에세이집 ‘시시詩視한 고전 읽기 - 고전 67편과 명시 67편의 만남’이 있습니다.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난한 아이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풍명월의 도시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서해안의 고즈녘한 섬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9년의 교직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문화원 사무국장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인간과 사회를 배워갔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의 고비까지 간 후 비로소 ‘나의 길’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글쓰기와 인문학을 강의하며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학단체 ‘리얼리스트 100’에서 주는 ‘제6회 민들레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무’, 산문집 ‘명시 인문학’, 수필집 ‘숲’, 인문 에세이집 ‘시시詩視한 고전 읽기 - 고전 67편과 명시 67편의 만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