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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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09
Pages/Weight/Size 145*215*30mm
ISBN 9791165340698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세바시” 화제의 강연. 서울대 박주용 교수와 함께하는, 교양인을 위한 실전 글쓰기 수업!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가 10여 년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한 글쓰기 수업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 보고서나 논문 또는 당장 글쓰기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자료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야 하는 논술 수험생, 더 나아가 머릿속에 흩뿌려져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글로 써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실전 교과서’이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정확한 표현으로 쓸 수 있을까?’ ‘나의 글에서는 무엇이 장점이며 무엇이 고쳐야 할 점일까?’ 이 책은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자주 떠올리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주는 한편, 평범했던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주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모든 글쓰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CHAPTER 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도구로서의 글쓰기, 도구 이상의 글쓰기
우리는 글쓰기를 잘못 배웠다
글쓰기 습관을 위한 몇 가지 조언

CHAPTER 2.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

청출어람의 글쓰기를 위하여
탄탄한 근거를 만들어 설득하는 법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표절
어떤 글이 독창성을 인정받는가

CHAPTER 3. 자료 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

얼마나 읽어야 쓸 수 있을까
효율적으로 자료를 요약하기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간결한 요약을 위한 질문과 표현
자주 틀리는 문장, 피해야 할 문장

CHAPTER 4. 생각을 담아 글로 반응하라

논리적 글을 읽고 무엇을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의 주장을 분석하고 반응하기
주장을 만들기 위한 사고 활동
지지와 비판을 위한 표현들
논증, 반박, 그리고 재반박

CHAPTER 5. 여러 주장들로부터 독창적 주장 만들기

나만의 독창적 주장을 만드는 법
선행 연구를 짜임새 있게 조직하기
논증 다이어그램 활용법
문제를 제기하는 다양한 방식

CHAPTER 6. 완성도 높은 초고 쓰기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개요
글쓰기에 대한 비유와 글쓰기 모형

CHAPTER 7. 퇴고: 구조와 문장을 다듬기

퇴고는 글쓰기의 화룡점정
점검과 수정 1. 내용
점검과 수정 2. 표현
퇴고의 실제

CHAPTER 8. 평가와 코멘트

평가도 글쓰기의 중요한 과정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평가하는 법
더 좋은 글을 위한 피드백

에필로그_ 쓰고, 고치고, 다시 쓰기 위하여

부록 1~5
제시문 출처

참고문헌
Author
박주용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UCLA에서 인지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 심리학과, 세종대 교육학과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있다. 공부란 일방적인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는 지적 활동’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2010년대 초반부터 서울대에서 글쓰기와 토론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주도해왔다. 교수의 목소리만 들리는 다른 일반적인 강의들과 달리 그의 글쓰기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써온 글을 놓고 삼삼오오 모여서 토론하는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비판적으로 읽고, 생산적으로 토론하고, 생각을 글로 쓴다”는 원칙하에 이루어지는 그의 글쓰기 수업은 어렵고 힘든 과정임에도 학생들 사이에서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글쓰기와 토론이 우리나라의 입시 중심 교육과 대학의 강의 중심 교육에 변화를 가져다줄 돌파구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강연 “배운 만큼 생각하게 하는 교육”으로 대중에게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2020년 현재 서울대학교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수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창의성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생각 중심 교육》, 《창의 혁명》(공저), 《문제 해결》이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UCLA에서 인지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 심리학과, 세종대 교육학과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있다. 공부란 일방적인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는 지적 활동’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2010년대 초반부터 서울대에서 글쓰기와 토론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주도해왔다. 교수의 목소리만 들리는 다른 일반적인 강의들과 달리 그의 글쓰기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써온 글을 놓고 삼삼오오 모여서 토론하는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비판적으로 읽고, 생산적으로 토론하고, 생각을 글로 쓴다”는 원칙하에 이루어지는 그의 글쓰기 수업은 어렵고 힘든 과정임에도 학생들 사이에서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글쓰기와 토론이 우리나라의 입시 중심 교육과 대학의 강의 중심 교육에 변화를 가져다줄 돌파구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강연 “배운 만큼 생각하게 하는 교육”으로 대중에게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2020년 현재 서울대학교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수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창의성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생각 중심 교육》, 《창의 혁명》(공저), 《문제 해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