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꾼 명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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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05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64843893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에는 부정식품 얘기가 없다?
맬서스의 《인구론》에는 왜 산술급수, 기하급수 얘기가 없을까?
보이지 않는 손은 《국부론》에 왜 단 한 번만 나올까?
시장경제에서의 정부 개입에 관한 오해와 진실

《세계를 바꾼 명문장》은 고전부터 현대까지 각 분야 대가들의 주요 도서 문구들과 어록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매경총서 중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경제학 1편으로써, 독자들이 단순히 이들의 번역문을 읽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원서 원문을 함께 수록함과 동시에 별도로 필사 페이지를 넣어 읽는 이로 하여금 손으로 쓰고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됐다. 경제학의 오리지널 원서의 향기와 숨결까지 느끼게 해주는 이 책은 오늘날 직면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주도할 통시적 시야와 혜안을 제공해주기에 현대인들에게 필독서이다. 특히 정부의 시장 개입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보이지 않는 손’과 ‘야성적 충동’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인간심리와 경제의 상관관계를 고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위대한 경제철학의 오디세이를 담은 《세계를 바꾼 명문장》이 우리에게 현대를 살아가기 위한 참된 인식의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Contents
PART 1 보이지 않는 손

1. 인간과 분업
플라톤
〉 해설 국가를 형성하는 이유는 분업이 필요해서다
장바티스트 콜베르
애덤 스미스
〉 해설 역사의 진보도 사람의 이기심이 원동력이다
2. 금융과 이자
《성경》
〉 해설 동족에겐 이자를 받지 말라
《베니스의 상인》
〉 해설 샤일록의 이자와 야곱의 양 떼 새끼들
조지프 슘페터
〉 해설 창조적 파괴의 조건, 끊임없는 돌풍
리처드 캉티용
조지프 슘페터
〉 해설 이자의 원천은 기업가의 이윤, 경제가 성장해야 생긴다
《명심보감》
〉 해설 견선여기출, 견악여기병
3. 보이지 않는 손
보이지 않는 손
〉 해설 ‘보이지 않는 손’은 《국부론》에 단 한 번 나온다
《국부론》
〉 해설 ‘보이지 않는 손’과 자유방임은 동의어가 아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 해설 자유방임에 대한 ‘아둔한’ 고집이 자유주의의 명분을 망친다
니컬러스 그레고리 맨큐
로런스 헨리 서머스
〉 해설 경제학이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
4. 가치론
가치론
〉 해설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구분에 얽힌 이야기
데이비드 리카도
〉 해설 리카도의 지대, 비교우위

PART 2 한계혁명과 경제학

앙투안 오귀스탱 쿠르노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
〉 해설 정치경제학에서 경제학으로 이름이 바뀌다
앨프리드 마셜
〉 해설 마셜의 가위와 균형
빌프레도 페데리코 다마조 파레토
〉 해설 경제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힘, 오펠리미티

PART 3 야성적 충동

1. 야성적 충동
존 메이너드 케인스
〉 해설 “저는 정보가 바뀌면 결론도 바꿉니다”
조지 아서 애컬로프, 로버트 제임스 실러
조지프 유진 스티글리츠
〉 해설 “애덤스미스는 야성적 충동을 간과했다”
2 공황론과 유효수요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
〉 해설 인구론 번역서엔 기하급수, 산술급수 얘기가 없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 해설 자신의 경제학에 굳이 일반이론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

PART 4 창조적 파괴, 선택할 자유

토머스 새뮤얼 쿤
윈스턴 레오너드 스펜서 처칠 경
카를 마르크스
〉 해설 한 번은 비극, 한 번은 소극
밀턴 프리드먼
〉 해설 프리드먼의 책 《선택할 자유》에는 부정식품 얘기가 없다?
앨런 그린스펀
〉 해설 비이성적 과열, 부패 자본주의 - 너무 늦은 자기반성
Author
서정희
서울대 경제학부를 나왔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경제, 금융, 정보통신 분야를 주로 취재하며 시장과 정부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관찰했다.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경제부장, 금융부장, 증권부장, 지식부장 등을 거치고 MBN 보도국장, 매일경제TV 대표를 역임해 신문과 방송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매경출판 대표로 재직 중이다.
언론인으로서 관훈클럽과 편집인협회 위원을 맡아 활동했고, 씨티언론인상 대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기획재정부 금융발전심의위, 연기금투자풀운영위, 재정자문회의 위원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한 바 있고, 민간 은행의 사외이사로 기업 경영에도 참여해본 경험이 있다. 2009년부터 13년간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객원교수 등으로 금융경제세미나 강의를 맡아 진행해왔다.

저서로는 《나는 분노한다》, 《브런치 경제학》 등이 있다
서울대 경제학부를 나왔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경제, 금융, 정보통신 분야를 주로 취재하며 시장과 정부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관찰했다.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경제부장, 금융부장, 증권부장, 지식부장 등을 거치고 MBN 보도국장, 매일경제TV 대표를 역임해 신문과 방송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매경출판 대표로 재직 중이다.
언론인으로서 관훈클럽과 편집인협회 위원을 맡아 활동했고, 씨티언론인상 대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기획재정부 금융발전심의위, 연기금투자풀운영위, 재정자문회의 위원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한 바 있고, 민간 은행의 사외이사로 기업 경영에도 참여해본 경험이 있다. 2009년부터 13년간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객원교수 등으로 금융경제세미나 강의를 맡아 진행해왔다.

저서로는 《나는 분노한다》, 《브런치 경제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