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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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23
Pages/Weight/Size 145*205*16mm
ISBN 979116480012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꽃은 그 자리에서 때를 기다리며 핀다”

잠시 떨어지더라도 바로 걸어주고 함께 매달리자 살다 보면 마음속 불안으로 힘없이 기운이 떨어질 때가 있다. 내면에 있는 무언가의 감정을 끄집어낸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건 아닐까? 누군가가 그 손을 잡아 줄 때 늘어진 어깨에 힘이 되살아 날 테다.

다양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이 때론 힘이 들 때도 때론 좋을 때도 있지 않은가?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고 마음을 알아봐 주고 안으로 품어주는 마음이 모여 잠시 쉬더라도, 잠시 뒤처지더라도, 잠시 떨어지더라도, 이탈한 그곳에 바로 걸어주고 함께 매달려주자. 그렇게 함께 향하는 마음으로 잡아주는 집게에 의존하며 부는 바람에도 한없이 몸을 맡기고 싶다. 무거운 책을 읽기가 싫을 때나 왠지 복잡한 것에서 벗어나 단순해지고 싶을 때 시집 한 권 손에 쥐면 어떨까? 뭔가 모를 감정이 생길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뒹굴뒹굴하다가 하나 끄집어내어 보고 다음 날 꺼내 읽어도 될 정도로 단순하게 읽히는 시다.

읽을 때 공감 가는 내용도 있고 재미난 것도 있다. 경쾌하고 신나게 하나같이 같은 마음으로 마주했다.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곳이든 잠시 쉬어가고, 언제라도 상상하고, 언제든지 찡할 때 안아주고,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 시를 읽어라. 가슴에 팍! 시가 박혔으면 한다. 이 시를 읽고 평범한 하루하루가 열리는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나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특별하게 보고 나와 공감되는 생각이 자랐으면 좋겠다. 오늘도 괜찮은 하루이고 내일은 더 괜찮은 하루가 올 것이라 믿으면 미래는 항상 괜찮다. 꽃은 그 자리에서 때를 기다리며 핀다.
Contents
제1장
그리움, 슬픔, 이별이 비가 되어

01. 그리움은 내 몫
02. 비와 당신 사이
03. 그리워하겠습니다
04. 파도에 길을 묻는다
05. 기억 속 뜨락
06. 이별
07. 눈물과 빗물
08. 눈물
09. 오지 마라 해놓고
10. 슬퍼지는 단어
11. 추억의 그림자
12. 비는 왜
13. 그대 얼굴
14. 쓰디쓴 커피 한 잔
15. 이제 그만

제2장
바람에 흔들려 꽃은 피고 지고

01. 여름 단풍나무
02. 모래시계
03. 낙엽도 꽃
04. 타는 가을
05. 너의 끝자락
06. 해바라기와 꿀벌
07. 드라이플라워
08. 죽음과 삶
09. 그리움 한 자락
10.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11. 젖은 손
12. 커피와 사랑이
13. 울지 않는 꽃
14. 손편지
15. 하류 인생
16. 어머니의 눈망울
17. 비행기 모양으로 접는 꿈
18. 산다는 것
19. 올 여름
20. 커피 사랑
21. 기다리게 해놓고
22. 작은 꽃송이 입맞춤
23. 까마귀와 까치
24. 나는 어디에
25. 내 방
26. 꽃은 피고 지고

제3장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01. 가위바위보
02. 공원 벤치
03. 선택 장애
04. 꿈길
05. 온도를 높여라
06. 힘이 나는 고난
에서 온다
08. 마음 바라보기
09. 청춘
10. 좋다
11. 오늘이
12. 일
13. 잘 될 수밖에 없다
14. 활짝 피어 봐
15. 하늘아 울지마
16. 힘내
17. 가방 속 우산
18. 369 관계
19. 열매
20. 배신
21. 세 개의 심
22. 영화와 팝콘
23. 고장 난 온도
24. 글만 썼을 뿐인데
25.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제4장
사랑표현만 다를 뿐

01. 눈길
02. 그녀는 왜 몰라주나
03. 사랑할 때
04. 사랑이란
05. 지독한 사랑
06. 시들기 전에
07. 당신이 좋아
08. 그건 사랑
09. 추억의 다른 말 사랑
10. 사랑해
11. 영혼의 사랑
12. 사랑이란
13. 사랑표현만 다를 뿐
14. 그때
15. 누군가의 한마디
16. 사랑 그것
17. 이월되지 않는 사랑
18. 계절 같은 사랑

제5장
달님과 별을 세고

01. 오리기
02. 자유다
03. 별을 세고 싶은 밤
04. 풀밭에 누워
05. 아침의 여유
06. 말과 행동
07. 두 개의 입
08. 부러운 휴대폰
09. 오늘 기분 어때
10. 달녀
11. 숨은 별쪾
12. 비 오는 날
13. 언어의 반란
14. 내공
15. 토할 수 있는 힘
16. 오늘과 작별
17. 비 오는 밤
18. 감정 휴지통
19. 궁금해

제6장
행복 속에 핀 영혼

01. 웃음꽃
02. 나눔
03. 나에게 온 손님
04. 우리 만나요
05. 목도리가 필요하십니까?
06. 행복
07. 좋은 커피
08. 꽃쪾
09. 봄아 어서 와

제7장
인연의 꽃

01. 뜬금
02. 흑심
03. 인연쪾
04. 얼어 버린 그대
05. 1센티 착각
06. 인연의 거미줄
07. 빛이 나는 꽃
08. 너와 함께
09. 인생길 함께 하는 사람
10. 그런 사람
11. 넌 이런 사람
Author
이창미
시인, 작가, 기자, 칼럼니스트, 강연가, 강사.
브랜딩 글쓰기연구소 대표이자 도서출판 알앤에이 부대표, 알앤에이 부동산교육원 원장이다. 저서《글만 썼을 뿐인데 삶이 바뀌다》외 다수가 있다.

무거운 책을 읽기가 싫을 때나 왠지 복잡한 것에서 벗어나 단순해지고 싶을 때 시집 한 권 손에 쥐면 어떨까? 뭔가 모를 감정이 생길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뒹굴뒹굴하다가 하나 끄집어내어 보고 다음날 꺼내 읽어도 될 정도로 단순하게 읽히는 시다. 마음 깊은 곳에 퍼져 그 한편의 시가 가슴을 울린다.
시인, 작가, 기자, 칼럼니스트, 강연가, 강사.
브랜딩 글쓰기연구소 대표이자 도서출판 알앤에이 부대표, 알앤에이 부동산교육원 원장이다. 저서《글만 썼을 뿐인데 삶이 바뀌다》외 다수가 있다.

무거운 책을 읽기가 싫을 때나 왠지 복잡한 것에서 벗어나 단순해지고 싶을 때 시집 한 권 손에 쥐면 어떨까? 뭔가 모를 감정이 생길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뒹굴뒹굴하다가 하나 끄집어내어 보고 다음날 꺼내 읽어도 될 정도로 단순하게 읽히는 시다. 마음 깊은 곳에 퍼져 그 한편의 시가 가슴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