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여행

여러 해 학생들과의 배낭여행들을 통해 마흔을 앞두고 올해 자신을 찾게 된 저자. 대학을 졸업한 해, 대안교육학교(구)곡성평화학교)를 시작으로 여러 공교육학교의 경험을 통해 현재 신양중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공교육학교와 대안교육학교 그리고 해외 현지 학교들과의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실패와 성공의 반복을 통해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하여, 여행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도 실패와 성공을 통해 자신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주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고, 봉사활동 및 공연 등을 통해 함께함의 중요성을 갖게 해준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있는 숨은 그림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지기다.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에서의 삶과 여행. 이곳에서의 경험은 저자에게 있어 평생 간직할 수밖에 없는 이야깃거리를 주었다. 그 이야기가 이제부터 시작되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