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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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05
Pages/Weight/Size 148*210*15mm
ISBN 979116465044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눈부신 햇살아래 맑은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세상살이 근심이 단숨에 사라져 갈 것 같은 파문들이 조심스레 울을 만든다. 너무도 평화롭게 호수를 헤엄쳐 다니는 오리 쌍들이 부럽기까지 하다. 헤매며 살던 세월이 뒤로 흐르듯 잠시 호수 끝으로 떠나듯 사라진다. 마음이 평안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고요한 산책을 나선 사람처럼 모든 것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도 즐거워진다. 다 내려 놓으면 좋아지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욕심덩어리는 늘 마음에 근심 덩어리가 되는 것 같다. 모자라도 부족해도 그 자리에서 자신을 지키는 삶이 별지기의 삶 같다. 항상 그 자리에서 반짝이는 별들처럼 말이다.
Contents
고독 10
목련 꽃이 피고지고 11
사랑 13
머물고 싶은 곳 14
불구인 인생 15
내 남자 17
얼굴 잃은 사람들 19
허난설헌 그녀는 무엇인가 20
우둔한 허영 21
욕망 22
진주 23
내가 존재하는 이유 24
山華 25
빛이 남긴 저주 26
난 나이고 만 싶었다 27
알아진다는 것 28
遠心 29
묵향 30
만족 31

아침을 보는 눈 32
한잔의 술잔 33
납골 34
居處 35
보고 싶어 37
가을에 사는 집 38
미련 40
이미 간 자리 42
조각 43
그리움이 길어지면 44
소망 46
만남 후 48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49
헤어질 때 하는 말 50
밀림 51
거울 52
가겠습니다 53
노랑 민들레 54
내 사랑 이였어요 55
반지 57
별 58
흰 돛 59
찰흙 60

물음 61
원망 62
포인세티아 64
망부석 67
그대는 잘살고 있다고 합니다 68
백조 69
사계절 71
어느 하루 72
비행 74
추억 75
군중 76
소나무 78
나 그대 앞에서 항상 부족하여도 79
둥지 잃은 새 80
그대가 가고 난 향은 81
그대 앞에선 나 내 앞에선 너 83
그대들이 그립습니다 84
별 85
산 86
순 전한 사랑 88
나 그대를 보내지 않아 90
만나야 할 때 91
나 그대를 다시 만나고 싶어 92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93
사랑도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94
사랑 초 95
Author
김선희
1969년 서울 출생이다.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1997년 방통대 국어국문과 및 명지대학원 관광학과, 2010년 북부기술교육원 전자출판과(편집디자인), 삼육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2017년 순수문학지에 등단하였고, 문예지에 시를 발표했다. 2008년 반딧불시집 출간시작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2011년 계룡 김장생 문학상을 수상했고, 2013년 [마음세상]에서 시집 『낙엽에도 가시가 있다』와 전자책 시집 2016년 『불꽃을 태워라』 등 다수를 출간하였다. 2017년 도서출판 [숨쉬는 행복]출판사를 설립했고 2017년~2018년 다산저널 컬림리스트로 활동했다. 2018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소식지 담다 시를 발표했고 2017년~2020년 현재 『개미의 샘등』 외 수필집과 『들의 향』, 『한줌의 평안』등 시집을 다수 출간했다. 2020년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재학중이다.
1969년 서울 출생이다.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1997년 방통대 국어국문과 및 명지대학원 관광학과, 2010년 북부기술교육원 전자출판과(편집디자인), 삼육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2017년 순수문학지에 등단하였고, 문예지에 시를 발표했다. 2008년 반딧불시집 출간시작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2011년 계룡 김장생 문학상을 수상했고, 2013년 [마음세상]에서 시집 『낙엽에도 가시가 있다』와 전자책 시집 2016년 『불꽃을 태워라』 등 다수를 출간하였다. 2017년 도서출판 [숨쉬는 행복]출판사를 설립했고 2017년~2018년 다산저널 컬림리스트로 활동했다. 2018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소식지 담다 시를 발표했고 2017년~2020년 현재 『개미의 샘등』 외 수필집과 『들의 향』, 『한줌의 평안』등 시집을 다수 출간했다. 2020년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