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재치 있는 글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김개미 시인,
2015, 2017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이명애 작가의 그림책!
재밌게 노는 법을 아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곰도 같고 고릴라도 같은, 곰고릴라! 곰도 아니고 고릴라도 아닌, 곰고릴라!
세상에 그런 동물이 어디 있느냐고요? 그 비밀은 바로 그림책 속에 있답니다.
『곰고릴라가 온다』는 재밌게 놀 줄 아는, 바로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인 책입니다. 책 속의 아이는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고 재미난 발상을 합니다. 그리고 곧장 엄마에게 달려가 장난스러운 놀이를 시작하지요. 아이의 상상이 만들어 낸 무시무시한 털북숭이, 곰도 아니고 고릴라도 아닌 곰고릴라! 곰고릴라가 킁킁! 아이의 냄새를 맡으며 골목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이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아이와 엄마는 곰고릴라를 피해 집 안 곳곳을 다니며 숨바꼭질을 하지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가진 엉뚱하고 발랄한 상상력을 부추기며, 지금 당장 신나는 놀이를 시작하고 싶게 만듭니다. 책을 읽은 다음, 독후 활동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상상하고 표현해 보길 추천드리며, 등장인물들처럼 연기하며 다시 책을 읽으면 훨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Author
김개미,이명애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앵무새 재우기』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동시집 『어이없는 놈』 『커다란 빵 생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레고 나라의 여왕』 『오줌이 온다』 등을 냈다.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앵무새 재우기』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동시집 『어이없는 놈』 『커다란 빵 생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레고 나라의 여왕』 『오줌이 온다』 등을 냈다.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