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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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10
Pages/Weight/Size 260*210*35mm
ISBN 9791164455683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마침내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최초의 시작점은 『문재인의 운명』이었다!
성공도 좌절도, 있는 그대로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이야기 『문재인의 운명』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년을 되돌아보는 『문재인의 운명 화보집』


“출발은, 한 권의 책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대선 출마까지 간 것도 결국은 2011년 5월에 펴낸 『문재인의 운명』에서 시작됐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2013년에 쓴 글에서 이렇게 술회했다.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고 운명이라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준비하던 책이 어긋나서 급히 대타로 썼던 책이다. 가제(假題)였던 ‘동행’이 사정상 철회되자 고심 끝에 제목을 바꾸고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고 끝맺음을 다듬었다. 그것이 전국투어 북콘서트 및 시민사회 연대로 이어지고, 시민들에게 대선 출마 시사로 읽혀지고, 마침내 저자가 노 전 대통령의 거듭된 권유에도 그토록 거부했던 ‘정치인 문재인’의 길을 받아들이게 했다. “노 대통령이 퇴임 후에 하고자 했던 일을 이어 가는 것이 나의 운명적인 일이 됐다는 뜻이지, 내 운명이 바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운명은 그를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까지 이끌었다.

『문재인의 운명』은 변호사 문재인을 정치인 문재인으로, 결국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으로까지 이끈 출발점이 된 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이자 친구로서 동행했던 그들의 30여년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가 총 4부(만남-인생-동행-운명)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문재인의 운명 화보집』은 지난 5년의 국정운영 철학을 되돌아보는 글과 사진을 큼직한 판형에 담았다. 국민과의 소통, 인권 존중, 역사(국격) 바로세우기, 한반도 평화 유지 등 시대적 사명들을 민주적인 과정으로 풀어내려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Contents
1 만남
그날 아침 │ 첫 만남 │ 동업자 │ 선배처럼 친구처럼 │ 인권 변호사의 길로 │ 동지 │ 열정과 원칙 │ 87년 6월, 항쟁을 하다 │ 노동자대투쟁과 노 변호사의 구속 │ 노 변호사를 국회로 보내다 │ 혼자 남다 │ 동의대 사건과 용산참사 │ 조작간첩 사건 │ 지역주의와의 싸움 │ 2002년의 감격

2 인생
아버지와 어머니 │ 가난 │ 문제아 │ 대학, 그리고 저항 │ 구속, 그리고 어머니 │ 아내와의 만남 │ 구치소 수감 생활 │ 강제징집 │ 공수부대 │ 고시 공부 │ 다시 구속되다 │ 유치장에서 맞은 사법고시 합격 │ 변호사의 길로

3 동행
청와대로 동행 │ 참여정부 조각(組閣) 뒷얘기 │ 서울 생활, 청와대 생활 │ 대북송금 특검 │ 검찰 개혁 │ 국정원 개혁 │ 권력기관의 개혁 │ 사회적 갈등 관리 │ 노동 사건 │ 미국을 대하는 자세 │ 고통스러운 결정, 파병 │ 아픔 │ 대통령, 재신임을 묻다 │ 자유인 │ 히말라야 │ 카트만두에서 접한 탄핵 │ 탄핵대리인 │ 시민사회수석 │ 대연정, 대통령의 고뇌 │ 수사지휘권 발동 │ 사법개혁의 계기 │ 과거사 정리 작업 │ 공수처와 국가보안법 │ 사임 │ 마지막 비서실장 │ 한미 FTA │ 남북 정상회담 │ 노란 선을 넘어서 │ 정치라는 것 │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 │ 그해 겨울 │ 퇴임 │ 청와대 떠나는 날 │ 시골 생활 │ 농군 노무현 │ 정치보복의 먹구름 │ 비극의 시작 │ 치욕의 날

4 운명
상주 문재인 │ 그를 떠나보내며 │ 눈물의 바다 │ 작은 비석, 큰마음 │ 국민의 마음을 새긴 추모박석 │ 그가 떠난 자리 │ 다시 변호사로 돌아오다 │ 길을 돌아보다 │ 운명이다
Author
문재인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다. 이후 부산에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시민운동을 함께했다. 〈한겨레〉 창간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경남 지부 대표, 부산YMCA 이사,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노동자를 위한 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강조하며 18대 대선에 범야권 단일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탄핵 정국의 혼란과 촛불혁명을 거치며 19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다. 이후 부산에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시민운동을 함께했다. 〈한겨레〉 창간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경남 지부 대표, 부산YMCA 이사,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노동자를 위한 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강조하며 18대 대선에 범야권 단일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탄핵 정국의 혼란과 촛불혁명을 거치며 19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