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예금 잔고와 시간의 잔고 사이에서

인생을 살면서 좀 더 일찍 생각했으면 좋았을 것들
$16.20
SKU
979116440301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hu 05/3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Thu 05/2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2/2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6440301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람은 누구나 열심히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열심히 사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나름대로 자기 자신의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열심히는 살아왔는데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는 내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죽기 살기로 살아왔나?’라는 깊은 회의에 빠질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좀 더 이른 시기에 이런 문제들을 생각해 보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회적인 습관에 따라 단순히 열심히만 살아간다면, 방향성이 잘못되는 등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갈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을 나이가 점점 들어 가면서 더 많이 하게 된다.

이 책은 인생을 살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을 여러 측면에서 저자 나름대로 정리하였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느 정도 산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Contents
들어가면서

제1장 누구나를 막론하고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 마지막 죽는 순간에 바라는 것들은 그리 거창한 것들이 아니다
· 인간의 보편적 결함에 대한 인식
· 백지장 하나의 차이
· 혼자만의 시간의 필요성
· 나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판의 허망함
· 알렉산더 대왕 이야기에서 배워야 할 것들
· 예금 잔고와 시간의 잔고
· 어느 스크루지 할아버지 이야기
· ‘따뜻한 밥 한 끼’라는 말이 주는 정
· 꽃과 잡초 인생
· 대지를 적시는 비
· 잃을 것이 없을 때 느끼는 자유와 용기
·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 작은 것에서 기뻐할 줄 알았던 추억
· 별을 그리워하는 마음
· 우리의 어머님께(시)
· 할머니는 여자 화장실로(유머)

제2장 인생에서 한번 생각해 볼 문제들

· 꿈과 욕망이 큰 만큼 고통도 커진다
· 부족함으로 인한 신의 축복
· 우리는 얼마나 오래 살아야 하는가
· 미래로 미루어진 아름다운 꿈과 소망
· 무엇이 중한디
· 누군가의 사랑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우리
· 내로남불과 그 속의 또 다른 내로남불
· 붙잡힌 사람만이 범죄자인가
· 무엇이 우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가
· 쓰레기 더미 위에서도 꽃은 핀다
· 진실은 항상 몸을 숨긴다
· 이상한 나라에서 쓰이는 저울들
· 운명, 이에 따른 우리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 바쁘게 산다는 것이 주는 의미
· 자기 자신도 가끔 너그러이 용서할 필요가 있다
· 큰대자로 누워 비를 맞고 싶다
· 스스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다
· 내가 나에게 주는 위로(시)

제3장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와 관련한 것들

· 인간의 이성과 신의 섭리
· 우리는 무엇을 소유하는가
· 사랑이 최고의 투자라는 삶을 살다 간 오드리 헵번
· 주요 종교의 특징
· 기독교와 불교
· 살면서 알게 된 인간만의 독특한 특성들
· 사랑은 주는 것인가 받는 것인가
· 종교를 통한 부당한 속박과 강요
· 見月忘指 - 달을 보고 손가락은 잊어라
· 사랑과 정의의 어울림
· 언행일치와 신행일치
·사람은 무엇을 남길 수 있는가
·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축복
· 나의 사명

제4장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지혜들

· 처세술과 지혜는 다르지 않을까
·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주는 의미와 지혜
· 솔직함이 가장 좋은 방법인가
· 선물은 친구를 만든다
·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 힘들어 죽겠다는 말과 생각
·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자
· 주는 것과 받는 것
· 몰랐다는 변명이 주는 의미
·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조화
· 비판받을 용기와 비판할 용기
·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두려워하라
· 인생에 공짜는 없다
· 삶을 최대한 단순화할 필요성
· 긍정 마인드의 중요성
· 어떤 인생이 더 좋은 인생인가
· 돈만 많은 바보가 되지 않기
· 주량 총량의 법칙과 우리의 건강 문제
· 조만간 떠나갈 것들을 격렬히 사랑하라
· 대범하게 배짱으로 살아 보자
· 사색이 있는 삶
·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때
· 역할 변화에 따른 적응 - 검정 펜, 빨강 펜, 주둥이론
· 다른 사람이 실망스럽고 원망스러울 때 생각해 볼 것들
· 내면의 소리(시)

제5장 사회적 경제적 문제와 관련한 것들

· 우리가 추구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 어린 중학생으로서 겪은 5.18의 비극
· 경제 성장의 성과는 국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한다
· 선거 때 왜 불쌍한 서민들에게 표만 구하나
· 군중 심리 이해하기
· 모든 파티는 끝나기 마련이다
· ‘신자유주의’라는 것에 대하여
· 어떤 투자를 할 때 꼭 한 번은 생각해 볼 만한 것
· 이론과 현실의 차이
· 개천에서도 용들이 꿈틀대고 나와야 한다
·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하나의 제언
· ‘초과 세수’라는 의미
· 시사 팩트 체크 방법
· 이름들이 주는 의미
· ○○ 형과 형제의 동맹을 맺다(유머)

· 이 책을 마치면서
Author
김순철
전남 나주라는 당시 작은 시골 지역이었던 곳 중에서도 외진 시골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중학교까지 졸업을 하였다. 광주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였으나, 부모님이 먹고살 일이 너무 막막해지자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는 바람에 서울에 있는 관악고등학교로 1학년 9월 말경 전학을 왔다.

당시는 5종 교과서 시대로 학교마다 교과서가 모두 다르던 시대였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들이 전부 달랐다. 부모님들은 그러한 사실도 전혀 모르고 교과서를 새로 구입해 줄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전혀 되지 못했다. 스스로 물어물어 서울 청계천 중고 서점을 찾아가 어렵사리 중고 교과서를 구입하였다. 정말 황당한 시기였다. 교과서 진도는 과목마다 전부 다르고 낯선 환경으로 갑자기 전학을 오게 되고 단칸방에는 공부할 책상조차 하나 없었다.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았던 성격이라 학교에 가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시기였다. 자퇴하기로 마음먹고 학교를 며칠 동안 가지 않았다. 학교를 그만두면 큰일 난다고 울면서 애원하시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 3학년 때 아버지가 간암에 걸리셔서 약 1년간의 투병과 고통 이후 돌아가셨다. 당시 나이도 어리고 갑작스럽고 큰일이라 정신적 충격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군대에 갔다.
이후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행정고시를 공부하고 합격하여 경제 부처에서 근무하였다. 약 15년간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일을 했지만, 인생의 동지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어머니는 열악하기 그지없는 영구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계셨다. 공무원을 계속하다가는 임대 주택에서 돌아가실 것이 분명해 보였다.

가난하게 살았지만 돈에 집착해 본 적은 없다. 그러나, 최소한 하고 싶은 일을 할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돈을 벌기 위해 공무원을 그만두었다. 이후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였다.

민간 기업에서 근무도 하였고,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하여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과 군중 심리 등을 배우려고 수많은 책을 읽고, 6000만 원을 신용으로 대출받아 주식 투자를 하였다. 투자를 잘하여 어머니에게 전원주택과 아파트를 사 드릴 수 있었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탈모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외국 연구 논문만 100편 이상을 읽었고 관련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공부를 하였다. 인도 병리학 의사와 공동으로 ‘모낭의 미세인자를 이용한 주사액 개발’ 특허도 출원하였다. 현재 헤어폴리클바이오(Hair Follicle Bio) 회사를 설립하여 천연 식물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탈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책도 저술하였다.
전남 나주라는 당시 작은 시골 지역이었던 곳 중에서도 외진 시골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중학교까지 졸업을 하였다. 광주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였으나, 부모님이 먹고살 일이 너무 막막해지자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는 바람에 서울에 있는 관악고등학교로 1학년 9월 말경 전학을 왔다.

당시는 5종 교과서 시대로 학교마다 교과서가 모두 다르던 시대였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들이 전부 달랐다. 부모님들은 그러한 사실도 전혀 모르고 교과서를 새로 구입해 줄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전혀 되지 못했다. 스스로 물어물어 서울 청계천 중고 서점을 찾아가 어렵사리 중고 교과서를 구입하였다. 정말 황당한 시기였다. 교과서 진도는 과목마다 전부 다르고 낯선 환경으로 갑자기 전학을 오게 되고 단칸방에는 공부할 책상조차 하나 없었다.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았던 성격이라 학교에 가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시기였다. 자퇴하기로 마음먹고 학교를 며칠 동안 가지 않았다. 학교를 그만두면 큰일 난다고 울면서 애원하시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 3학년 때 아버지가 간암에 걸리셔서 약 1년간의 투병과 고통 이후 돌아가셨다. 당시 나이도 어리고 갑작스럽고 큰일이라 정신적 충격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군대에 갔다.
이후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행정고시를 공부하고 합격하여 경제 부처에서 근무하였다. 약 15년간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일을 했지만, 인생의 동지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어머니는 열악하기 그지없는 영구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계셨다. 공무원을 계속하다가는 임대 주택에서 돌아가실 것이 분명해 보였다.

가난하게 살았지만 돈에 집착해 본 적은 없다. 그러나, 최소한 하고 싶은 일을 할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돈을 벌기 위해 공무원을 그만두었다. 이후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였다.

민간 기업에서 근무도 하였고,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하여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과 군중 심리 등을 배우려고 수많은 책을 읽고, 6000만 원을 신용으로 대출받아 주식 투자를 하였다. 투자를 잘하여 어머니에게 전원주택과 아파트를 사 드릴 수 있었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탈모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외국 연구 논문만 100편 이상을 읽었고 관련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공부를 하였다. 인도 병리학 의사와 공동으로 ‘모낭의 미세인자를 이용한 주사액 개발’ 특허도 출원하였다. 현재 헤어폴리클바이오(Hair Follicle Bio) 회사를 설립하여 천연 식물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탈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책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