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유행으로 재택근무와 원격 회의의 관심과 니즈가 급증했지만, 회의 공간의 차원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너무 갑작스레 바뀌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원격 회의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원격 회의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은 회의 자체의 질을 낮추고 효율성을 떨어뜨리는데, 『언택트 리더십 가이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원격 회의를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 회의에 대한 본질적인 설명부터 실용적인 회의 방법까지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원격 회의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원격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불확실성, 위험성, 감정적 노출’에 더 취약하고, 이러한 취약성은 두려움 같은 부정적 감정으로 발전해 회의의 전반적인 참여도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대면 회의에선 자연스레 사용되던 암묵적인 행동 규범이나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들을 원격 공간에선 활용하기 더 어렵고, 원격 공간에서 접속에 대한 기술적인 장벽이 회의의 흐름을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원격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격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중요성과 역할을 소개하고, 원격 촉진자가 원격 회의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과 기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제 재택근무와 원격 회의는 자연스러운 업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향후 이런 업무 방식은 점차 더 확대될 것이다. 원격 회의를 포함한 비대면 협업이 아직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사회심리학, 뇌신경과학 등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한 효과적인 비대면 회의의 원칙을 소개하면서, 실제 회의에 바로 적용 가능한 증명된 비법을 쉽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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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원격 협업은 왜 어려운가?
원격 촉진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원칙 1 : 공정한 기회를 만들어라
원칙 2 : 회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라
원칙 3 : 시각자료를 활용하라
원칙 4 : 연결성을 강화하라
원칙 5 : 즐거운 학습을 가능하게 하라
원칙 6 : 도구를 마스터하라
원격 회의 종료 후: 원격 회의가 끝난 뒤 연결성을 유지하는 방법
참고자료
Author
커스틴 클레이시,제이 앨런 모리스,김주리
커스틴은 임상 및 신경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소프트웨어 팀과 함께 일하면서 심리학적 지식을 쌓았다. 주로 금융 기술 분야에 집중하여 지역 팀을 비롯한 다양한 분산 팀들과 함께 일했다. 커스틴은 2016년에서 2019년까지 SUGSA위원회(Scrum User Group of South Africa, 남아공 스크럼 사용자 그룹)에서 월간 단위의 밋업(Meetup)과 지역 스크럼 개더링(Regional Scrum Meeting)을 조직하는 등 지역 애자일 커뮤니티에 봉사했다.
커스틴은 임상 및 신경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소프트웨어 팀과 함께 일하면서 심리학적 지식을 쌓았다. 주로 금융 기술 분야에 집중하여 지역 팀을 비롯한 다양한 분산 팀들과 함께 일했다. 커스틴은 2016년에서 2019년까지 SUGSA위원회(Scrum User Group of South Africa, 남아공 스크럼 사용자 그룹)에서 월간 단위의 밋업(Meetup)과 지역 스크럼 개더링(Regional Scrum Meeting)을 조직하는 등 지역 애자일 커뮤니티에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