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을 용기

우치다 타츠루의 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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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16
Pages/Weight/Size 125*188*30mm
ISBN 9791164250554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일본의 교육자이자 사상가 우치다 타츠루가 매년 한국의 교사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가 ㈜에듀니티에서 출간되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의 강의와 대화를 기록한 이 책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에듀니티TV에 탑재된 강의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우치다 타츠루의 내한 강연은 매년 시·도 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교육단체의 협력으로 한일 교육부문에서 교류의 장을 형성해왔다.

이 책은 2019년, 한일관계 경색 국면으로 매년 이어오던 초청 강연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기획되어 2020년 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교육 위기의 시기에 출간되었다. 새 학기가 시작됐음에도 교실 문을 열지 못한 채 온라인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는 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얻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는 어른들이 할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을 믿으며 이웃과 함께 공생의 미덕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일 것이다.
Contents
한국의 독자께_아이들의 성숙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 우치다 타츠루

2014 첫 번째 이야기

어른이 없는 사회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
교육은 실패라는 말을 허용하지 않는다

2015 두 번째 이야기

동아시아의 평화와 교육
우치다식 공생의 필살기

2016 / 2017 세 번째 이야기

교사단의 관점에서 교육 낯설게 보기

2018 네 번째 이야기

미래교육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2019 다섯 번째 이야기

교육과 계급; 이·생·망 동지들에게
어른을 찾습니다

옮긴이의 글_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 박동섭
감사의 글_7년의 우정, 고맙습니다 / 김병주
Author
우치다 타츠루,박동섭
‘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무도가. 도쿄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 도쿄도립대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고 현재는 교토 세이카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글을 통해 70년대 학생운동 참가자들이나 좌익 진영의 허위의식을 비판해 스스로를 ‘업계 내에서 신보수주의자로 분류되는 것 같다’고 하지만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고 아베 내각을 ‘독재’라는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있고, 공산당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크스의 가르침의 가장 본질적인 대목, 즉 사물의 근저에 있는 것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래디컬한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는 등 진영의 논리를 넘어선 리버럴한 윤리학자의 면모가 강하다. 『우치다 타츠루의 연구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2011년 그간의 저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놀랍고, 재미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을 모토로 삼은 이타미 주조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어른이 된다는 것』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사가판 유대문화론』(고바야시 히데오상 수상) 『하류 지향』 등이 있고 정신적 스승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초월, 외상, 신곡-존재론을 넘어서』 『폭력과 영성』 『모리스 블랑쇼』 등을 번역했다.
‘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무도가. 도쿄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 도쿄도립대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고 현재는 교토 세이카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글을 통해 70년대 학생운동 참가자들이나 좌익 진영의 허위의식을 비판해 스스로를 ‘업계 내에서 신보수주의자로 분류되는 것 같다’고 하지만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고 아베 내각을 ‘독재’라는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있고, 공산당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크스의 가르침의 가장 본질적인 대목, 즉 사물의 근저에 있는 것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래디컬한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는 등 진영의 논리를 넘어선 리버럴한 윤리학자의 면모가 강하다. 『우치다 타츠루의 연구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2011년 그간의 저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놀랍고, 재미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을 모토로 삼은 이타미 주조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어른이 된다는 것』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사가판 유대문화론』(고바야시 히데오상 수상) 『하류 지향』 등이 있고 정신적 스승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초월, 외상, 신곡-존재론을 넘어서』 『폭력과 영성』 『모리스 블랑쇼』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