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리테일’의 핵심 키워드
‘공간(Space)’, ‘경험(Experience)’, ‘컨셉(Concept)’
오늘날의 소비 트렌드를 읽고 나만의 공간 컨셉을 찾는다!
상하이 ‘조이시티’, 런던 ‘바비칸 센터’, 도쿄 ‘야쿠모 사료’…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의 욕망 코드와
그들이 주목하는 공간 컨셉의 모든 것!
새로운 세대들이 소비를 주도하면서 기존 리테일 산업의 틀이 깨지고 있다.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제품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중심’의 운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를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컨셉 있는 공간』에서 저자는 리테일 산업의 미래가 과거와 소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소비자’에게 얼마나 새롭고 차별화된 감각을 독점적으로 경험하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즉 공간을 통해 그곳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가가 향후 리테일 산업의 주요 이슈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중국 상하이의 복합 쇼핑몰 ‘조이시티’와 훠궈 식당인 ‘치민’, 영국 런던의 복합 문화 시설인 ‘바비칸 센터’, 일본 도쿄의 식당인 ‘야쿠모 사료’ 등을 비롯해 국내외 컨셉화된 공간을 함께 살펴보면서 새로운 세대가 원하는 경험과 소비 욕구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욕망 코드를 살피고 리테일 산업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PROLOGE PUBLY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공간 004
PROLOGE 뜨는 장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008
01 새로운 세대가 주도하는 소비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 비즈니스로 031 |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034 | 새로운 소비 세대의 욕망 코드는 무엇일까? 037
02 리테일 산업의 핵심, 컨셉과 공간
공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열쇠, 컨셉 045 |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를 이롭게 하는 컨셉 046 |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50 | 컨셉 설정 후 고려할 사항들 058
03 미래의 공간을 읽기 위한 키워드
소비자가 실내로 모여드는 이유 065 | 공간 창조 키워드 1:시간 066 | 공간 창조 키워드 2:자연 069 | 공간 창조 키워드 3:문화 인프라 073 | 공간 창조 키워드 4:접근성 074 | 공간 창조 키워드 5:경험적 소비 075
04 한정된 시간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 081 | 고가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는 이유 083 | 시간의 가치를 드높인 야쿠모 사료 086 | 예술적 욕구까지 채워주는 조이시티 090 |
05 소규모 리테일, 문화 인프라로 뭉쳐라
문화 플랫폼으로 뭉쳐야 산다 101 |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츠타야 103 | 오감으로 체험하는 문화·예술, 더 믹스 플레이스 109 |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무지 빌리지 116
06 건강을 수확하는 공간
중국의 새로운 소비 세대 129 | 특별한 ‘플러스 a’가 있는 곳 131 | 눈으로 확인하는 건강한 공간 134 | 활기찬 에너지를 주는 공간 138 | 식탁에서 자연을 느끼다 140 | 자연주의 복합 쇼핑몰 상하이 K11 143
07 새로운 주거형 리테일
복합 쇼핑몰의 새로운 변화 151 | 주거 기능을 더한 바비칸 센터 153 | 바비칸 센터 들여다보기 156 | 상생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라 159
08 경험과 소비가 만나는 즐거움
오프라인 매장이 나아가야 할 길 169 | 복합적 경험을 전달하는 오프라인 공간 171 | 꽃과 낭만을 파는 더 비스트 172 | 지역에 따라 컨셉이 바뀌는 이솝 179
09 처음 온 사람도 팬이 되는 곳
문화를 만드는 플레이스 캠프 191 | 도심 속 리조트 사운즈 199 | 감각적인 편집숍 챕터원 에디트 206 |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띵굴시장 213 | 사람이 핵심이다, 카멜 커피 217 | 공간의 가치와 매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사람’ 222
EPILOGE 리테일 공간의 미래를 찾아서 226
Author
정창윤
기획 컨설팅 회사에서 기획자로 공연·전시·이벤트·패션 기획 및 연출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에는 패션, 화장품,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컨셉 기획을, 이후로는 부동산·리테일 컨설팅 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기획자이자 컨설턴트로서 활동하면서 친숙하고 관심이 가는 키워드는 ‘공간’이었다. 최근에는 ‘넥스트Next 공간’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기획자와 컨설턴트를 넘어 공간을 운영하는 한 명의 사업가로서 연남동에서 예술가와 지역민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의 상생 공동체를 지향하는 ‘커뮤니티 아트 플랫폼’인 ‘다이브인(DIVE IN)’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 컨설팅 회사에서 기획자로 공연·전시·이벤트·패션 기획 및 연출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에는 패션, 화장품,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컨셉 기획을, 이후로는 부동산·리테일 컨설팅 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기획자이자 컨설턴트로서 활동하면서 친숙하고 관심이 가는 키워드는 ‘공간’이었다. 최근에는 ‘넥스트Next 공간’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기획자와 컨설턴트를 넘어 공간을 운영하는 한 명의 사업가로서 연남동에서 예술가와 지역민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의 상생 공동체를 지향하는 ‘커뮤니티 아트 플랫폼’인 ‘다이브인(DIVE IN)’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