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완벽한 모습을 강요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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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25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63630098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소셜미디어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가?
몰입에서 중독까지, SNS의 중독 메커니즘을 파헤치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같은 SNS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소셜미디어는 오늘날 사람들의 삶을 주도하는 막강한 존재가 됐다. 소셜미디어 과다 사용과 몰입으로 인해 사회적 병폐와 부작용을 야기하게 되었고,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터넷 미디어를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제력과 판단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의 저자 도나 프레이타스는 10여 년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연구를 해온 소셜미디어 전문가다. 저자는 대규모 설문조사 및 13개 대학 재학생들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젊은이들이 SNS를 통해 엄청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들이 진짜 원하는 이야기는 바로 ‘행복’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저자는 소셜미디어에서 행복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다양한 학생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행복 효과’ 및 사이버 공간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살펴본다. 또한 소셜미디어가 성차별, 인종 차별, 따돌림, 사이버 폭력, 개인정보 유포 등 또 다른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음을 학생들의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주고, 이러한 문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해결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 인터넷 익명성의 빛과 그늘, 인터넷을 통한 평판 관리의 문제, 소셜미디어의 독특한 소통 문화가 가진 혜택과 위험성, 소셜미디어가 초래하는 여러 사회 문제 등, 인터넷 이용자라면 누구나 한두 번쯤 고민해봤을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실천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어 과학기술이 디지털 세대의 삶을 어떻게 주도하는지 알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는 소셜미디어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으로, 깊고 새로운 통찰을 통해 소셜미디어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창이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저자의 말
들어가며: 행복의 달인

1장 다들 나만 빼고 어울리긴가?
#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기, 그리고 ‘좋아요’

2장 페이스북을 통한 커리어 관리
# 왜 내 생각은 혼자만 간직해야 할까?

3장 내 이름이 곧 브랜드이며, 내 브랜드는 행복을 말한다!

4장 셀피 세대
# 소셜미디어는 정말 ‘소녀들의 전유물’인가?

5장 모두 신을 위해서야
# 소셜미디어에서 종교의 존재, 혹은 부재

6장 익명의 가상 놀이터로 오세요
# 익약의 인기와 스냅챗의 즐거움

7장 비열함의 적정선은 어디인가?
# 온라인 폭력과 취약성의 문제

8장 당신 커플도 페이스북 공개를 원하는가?

9장 섹스팅의 윤리
# 파괴적 약속에 서로 합의하다

10장 스마트폰과 나
# 사랑하고 또 미워하다

11장 타임라인과 타임아웃
# 왜 소셜미디어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어날까?

나오며 소셜미디어 개척 세대가 갖춰야 할 8가지 덕목

스마트폰 통제하기
#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 및 스마트폰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

감사의 글
부록_ 연구방법
주해
Author
도나 프레이타스,김성아
소설과 논픽션을 쓴 작가이자 학자이자 교수. 로드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철학과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미국가톨릭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전역 200여 곳의 대학에서 강의했고,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대학 내 성 문제를 기반으로 한 『섹스와 영혼Sex and the Soul』(2008), 『캠퍼스에서의 동의Consent on Campus』(2018), 소셜미디어의 행복 강박증을 연구한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2017) 등 다수의 논픽션 저서를 발표했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설 열 권을 발표했다.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2021)은 작가가 성인을 대상으로 쓴 첫번째 소설로, 아이를 갖는 문제를 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을 보여준다. 출간 전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판권이 팔리며 화제를 모은 이 소설은 출간 이후 “로즈 인생의 아주 많은 부분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나도 똑같이 경험하고 느꼈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순간들을 너무도 통찰력 있게 그렸다”며 수많은 독자의 공감과 찬사를 받았다.
소설과 논픽션을 쓴 작가이자 학자이자 교수. 로드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철학과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미국가톨릭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전역 200여 곳의 대학에서 강의했고,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대학 내 성 문제를 기반으로 한 『섹스와 영혼Sex and the Soul』(2008), 『캠퍼스에서의 동의Consent on Campus』(2018), 소셜미디어의 행복 강박증을 연구한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2017) 등 다수의 논픽션 저서를 발표했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설 열 권을 발표했다.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2021)은 작가가 성인을 대상으로 쓴 첫번째 소설로, 아이를 갖는 문제를 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을 보여준다. 출간 전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판권이 팔리며 화제를 모은 이 소설은 출간 이후 “로즈 인생의 아주 많은 부분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나도 똑같이 경험하고 느꼈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순간들을 너무도 통찰력 있게 그렸다”며 수많은 독자의 공감과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