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글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조금 더 욕심을 부려보자면 대형서점 도서대에 내 이름 세 글자가 새겨진 책 한 권을 올렸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봤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한 줄 이어가기가 그렇게 어려울 수 없다. 쓰고 지우기를 수없이 반복하다가 결국 펜을 놓고 만다.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는 거침없이 써 내려가면서도 ‘글쓰기’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으면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밥을 먹었다’라고 써도 될 것을 ‘식사를 했다.’로 고쳐 쓰게 된다. 글쓰기는 결코 수월하지 않은 일인가 보다.
쓸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동기를 부여하는 책, 좋은 줄 알지만 무엇을 쓰고,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소한 비법을 알려주는 책, 글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 의심하는 사람들에게는 초보 작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이 책에는 당신과 닮은 마음이 생생하게 담겨있다(김경란)
〈제1장〉 : 나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01. 인생, 순한 맛을 진한 맛으로 바꿔주는 글쓰기_ 김경란
02. 미러링 글쓰기_ 김지안
03.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_ 서영식
04. 요가와 글쓰기_ 서유정
05. 잃었던 꿈을 다시 찾기 위해_ 엄지인
06. 오늘도 일단 ‘발행’이다_ 이윤정
07. 장애인으로 태어난 존재감을 알게 해 준 글쓰기_ 이진행
08. 초고처럼 살았지만, 퇴고하면 참한 인생 될 수 있겠다_ 장춘선
09. 세상 밖으로 나와라 내 동생_ 정솜결
10.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_ 최진경
〈제2장〉 : 온 세상이 나를 못살게 군다
01. 덤비지 말고 올라타라! 글쓰기도 습관이다_ 김경란
02. 이젠 글쓰기다_ 김지안
03. 머릿속 원숭이 이겨내기_ 서영식
04. 방해물이 있어 오늘도 성장한다_ 서유정
05. 시련이 남겨준 영광의 상처_ 엄지인
06. 내 머릿속 방해꾼_ 이윤정
07. 왜 글을 쓰려고 하면 멍해지는 걸까_ 이진행
08. 지금의 재능은 시작점일 뿐_ 장춘선
09. 용기 있는 초보 작가_ 정솜결
10. 방해해, 다 써줄 테니까_ 최진경
〈제3장〉 : 오늘, 한 편의 글을 쓰다
01. 틈새 시간 테트리스 공략법_ 김경란
02. 덜 익은 몽키바나나 열매가 보여_ 김지안
03. 나를 기쁘게 하는 말_ 서영식
04. 아빠가 남긴 선물_ 서유정
05. 남편의 봉와직염이 불러온 깨달음_ 엄지인
06. 선택한 단어에 따라 세상의 방향이 다르다_ 이윤정
07. 엄마와 여행을 가다_ 이진행
08. 엄마의 청춘_ 장춘선
09. 아빠를 기억해 줘서 고마워_ 정솜결
10. 일을 더 잘하기 위한 ‘쉼’_ 최진경
〈제4장〉 : 글을 쓰고 달라진 일상
01. 익숙함 속 새로운 발견_ 김경란
02. 독서와 글쓰기는 후시딘과 마데카솔_ 김지안
03.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글쓰기_ 서영식
04. 나를 알아가는 여정 글쓰기_ 서유정
05. 나만의 사는 방식_ 엄지인
06. 시간이 흘러도 찾아볼 수 있는 나의 추억들_ 이윤정
07. 가능성을 보게 한 글쓰기_ 이진행
08. 글쓰기 시작은 진정성이다_ 장춘선
09. 엄마, 그렇게 좋아_ 정솜결
10. 삶의 객관화_ 최진경
〈제5장〉 : 나는 이렇게 쓴다
01. 글쓰기에 딱! 한 걸음만 다가가기_ 김경란
02. 계단 오르기 3단계 글쓰기 방법_ 김지안
03. 언제 어디서든 쓸 수만 있다면_ 서영식
04. 나에게 맞는 글쓰기_ 서유정
05. 인생 후반전을 위한 나의 전략_ 엄지인
06. 기록한다. 그리고 잇는다_ 이윤정
07. 매일 오후 두 시, 알람이 울린다_ 이진행
08. 동기부여가 최고다_ 장춘선
09. 정솜결표 글쓰기 4단계_ 정솜결
10. 최진경은 이렇게 쓴다_ 최진경
마치는 글
글쓰기를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배우고 실천해
Author
김경란
‘지속 성장하는 행복 부자’가 삶의 모토인 19년차 간호사.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취와 만족을 얻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여긴다. 글쓰기 하나만으로도 이 모든 것이 가능함을 깨달았다. 매일 꾸준하게 글을 쓰면서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는 희망 메신저가 되고자 한다.
인스타 @kyoungran0109
‘지속 성장하는 행복 부자’가 삶의 모토인 19년차 간호사.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취와 만족을 얻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여긴다. 글쓰기 하나만으로도 이 모든 것이 가능함을 깨달았다. 매일 꾸준하게 글을 쓰면서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는 희망 메신저가 되고자 한다.
인스타 @kyoungran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