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어떤 단점을 가졌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장점을 가졌는지 아는 것도 꼭 필요하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보다, 장점에 집중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인생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프롤로그]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이 있다. ‘갖고 싶은 모든 걸 손에 넣었을 때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이는 수단으로써 일이 아니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이 된다는 의미이다. 누구나 이런 일을 갖고 싶지만 쉽게 얻어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포기하고 살기엔 삶이 너무 아깝다. 그럴 땐 일단 시도부터 해보자.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과 맞는지도 알 수 있고, 설령 맞지 않는다 해도 새로운 재능 하나를 갖게 될 테니 말이다.
[후회가 용기를 낳았다]
쇠는 맞을수록 단단해진다. 대장장이의 성실함과 노력이 결국 쉽게 부러지지 않는 쇠를 만든다. 우리는 늘 불안한 시기를 살고 있다. 어떤 선택을 내려도 불안은 따라다닌다. 불안을 핑계로 노력을 게을리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안을 이겨내는 방법은 대장장이의 성실함이 답일 수 있다. 매일 성실히 망치질을 했을 때 얻어지는 게 무엇인지 명확히 안다면 지금을 허투루 보내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다면]
글을 쓸 때는 생각을 제외한 나머지를 멈춰야 한다. 그래서 글을 쓰면서 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 기회가 생긴다. 멈춘다는 의미에 행동도 있지만, 생각의 잔가지를 잘라내는 것도 있다. 바꿔 말하면 행동도 멈추고 생각의 잔가지도 잘라냈을 때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때 비로소 한 글자씩 종이에 옮겨 적으며 있는 그대로의 나와 마주하게 된다.
[쓰면 내가 보인다]
프레임의 법칙이 있다. 상황이나 사물을 어떤 틀을 갖고 보느냐에 따라 내 행동이 달라진다는 의미이다. 산 중턱에 이르러 반이나 왔다고 말하는 사람과, 반 밖에 오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 중 누가 등산을 즐기는지 말하지 않아도 안다. 단점에 집착하고 고치려는 사람과 부족해도 장점을 찾고 개발하는 사람 중 누가 더 발전 가능성이 있을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단점을 극복하기보다 강점을 키우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사람이 어딨어
1. 하...입이 탄다
2. 속이 무너지는 일
3. 아이고 내 심장이야
4. 억울해 미치겠다
5. 내 이럴 줄 알았다
6. 나도 꼰대인가?
7. 이미 벌어진 일 따지면 뭐해요
8.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사람도 있네
제2장
오해 없이 이해한다는 것
1. 침묵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
2. 대화를 하다 또 삐걱댄다
3. 털어내지 못하는 말솜씨
4. 또 다른 오해가 생긴다
5. 말이라도 할 걸 그랬어
6. 침묵, 소설 쓰고 있네
7. 제가 말하고 있잖아요
8. 좋은 말이라고 다 좋지 않다
제3장
세치 혀 대신
1. 제대로 하신 거 맞아요
2. 혀는 무거울수록 좋다
3. 후회가 용기를 낳았다
4. 글을 쓰자, 글로 표현하자
5. 말이 안되면 글로 소통하면 되지
6. 말보다 글이 필요한 때
7. 내 진심과 경험을 글에 담아
8. 글로 못 쓸 말은 없다
제4장
후회 없이 사는 최고의 방법
1. 억울한 상황을 써 보기
2. 구체적으로 쓰기
3. 전하지 못한 말 편지쓰기
4. 쓰면 내가 보인다
5. 쓰면서 시작된 또 다른 삶
6. 매일 쓰는 꾸준함이 나를 세우다
7. 메타인지? 그딴 건 모르겠고 그냥 쓴다
8. 후회 없이 사는 최고의 방법
제5장
못하는 건 접어 두기로
1. 더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2. 아직 용기가 없다는 증거
3.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다면
4.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삶
5. 나만 보던 나에서 남도 보는 나로
6. 한 치 앞을 내다본다는 것
7. 단점을 극복하기보다 강점을 키우다
8. 나도 꽤 괜찮네!
에필로그
Author
김형준
말을 못해 책을 읽기 시작했고, 글을 쓰면서 몰랐던 강점을 발견했다.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로 강점을 발전시켜 작가가 되었다. 작가가 되면서 말을 할 기회도 많아졌다. 강점에 집중한 덕분에 이제는 사람들 앞에 나설 용기도 갖게 되었다. 20년 차 직장인, 읽고 쓰기를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나처럼 읽고 쓰기를 통해 누구나 이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며 ‘지금’을 살고 있다.
저서
《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자기계발 사용 설명서》(전자책)
말을 못해 책을 읽기 시작했고, 글을 쓰면서 몰랐던 강점을 발견했다.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로 강점을 발전시켜 작가가 되었다. 작가가 되면서 말을 할 기회도 많아졌다. 강점에 집중한 덕분에 이제는 사람들 앞에 나설 용기도 갖게 되었다. 20년 차 직장인, 읽고 쓰기를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나처럼 읽고 쓰기를 통해 누구나 이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며 ‘지금’을 살고 있다.
저서
《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자기계발 사용 설명서》(전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