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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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15
Pages/Weight/Size 152*215*30mm
ISBN 9791163380061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늙음은 삶의 완결편이다.”

인생은 생로병사(生老病死)라 했다. 생로사(生老死) 면 오죽 좋으랴. 하지만 애석하게도 병(病)을 거치는 것이 다반사다. 또한 생사(生死)도 더러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늙어보고 죽기를 갈망한다. 젊어서 죽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늙는다는 것은 축복이다.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은 노인 보기를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미래의 자화상 보기를 꺼려하는 것이다.

노인도 사람이기에 노년의 인생도 행복하다. 만족하는 기쁨이 있고 가슴이 설레며 때로는 벅차기도 하다. 여전히 가슴은 뜨거운 열정으로 불타오른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애써 외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이도 늙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누구나 늙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노인은 연민과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좋은 일만 있었거나 슬픈 일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감을 통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경험했기에 어른으로 대우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그리고 다가올 젊은이의 미래 모습이므로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관점으로 이 글을 대하길 바란다. 젊은이가 이 글을 읽는다면 미래의 자소서다. 읽는 사람이 노인이라면 본인의 행적이고 규율서다. 끝까지 완독하길 바란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제일 늦게 자리뜨기

1 말로 명령하고 행동으로 점검하라. _016
2. 현실을 100% 만나라 _020
3. 밥을 사시오 _023
4. 노안이 된 이유를 생각하라. _027
5. 매일 속옷을 갈아입어라. _030
6. 지공선사는 소리 내지 마라 _034
7. 치매 예방으로 스피치를 배우라 _038
8. 나이 들어 한 방에 훅 가면 회복 불능이다. _042
9. 가끔은 우아 떨고 자빠져라. _045
10. 공원에서 나물 채취하지 마세요. _049
11. 형님 중에 멋쟁이 한 분이 계신다. _053
12. 명품 별거 아니다 _057
13. 혼밥도 정성껏 차려라. _061
14. 책과 친구하면 심심할 틈이 없다. _065
15. 겸손하게 나이 들고 싶어라. _069
16. 삶의 균형감을 가져야 한다. _073
17. 부부간의 싸움과 화해 _076
18. 취향이 인격은 아니다. _080
19. 사랑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_083
20. 제일 늦게 자리뜨기 _087

2장 건망증은 치매가 아니다.
1. 고관절 주의하라 _092
2. 밥을 먹다가 자꾸 흘린다. _096
3. 오줌 줄기가 약하다. _099
4. 다리를 절룩거리다. _104
5. 눈이 침침하다. _108
6. 보건소를 소풍 가듯 하라. _112
7. 나이 들면 더 춥고 더 아프다 -117
8.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 _121
9. 즐겁게 매일 노래하라 _125
10. 밥을 먹었는가? 죽을 먹었는가? _128
11. 눈 운동만 하지 말고 몸 운동으로 살라 _131
12. 소식, 간편식 하라 _135
13. 잠을 잘 자야 잘 사는 것이다. _139
14. 무리하지 않기 _143
15. 건망증은 치매가 아니다 _147

3장 올라가기보다는 나아가기를
1. 기지개 켜기 _152
2. 마른세수하기 _155
3. 난 약수터까지만 간다. _158
4. 한 번은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_161
5. 스마트폰에서 멀어지기 _164
6. 주변을 정리정돈 하라 _168
7.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분가 하라 _172
8. 소주에서 청하로 바꿔라. _176
9. 명분 있는 거절은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한다. _180
10. 남은 생을 무작정 열심히 살지 마라. _184
11. 드나드는 이웃을 두어라 _187
12. 청소하는 물고기처럼 일하라. _190
13. 혼자 먹지 마라. 함께 나누어라 _194
14. 안 하니까 못하고 못하니까 싫은 거다. _198
15. 새벽잠이 없을 때는 책을 보라 _202
16. 엉뚱한 친절 베풀기 _206
17. 삶, 최고의 기술은 용서와 화해 _210
18. 올라가기보다는 나아가기를 _214
19. 감사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_218
20. 일은 수행의 과정이다. _222
21. 행복하십니까? _227
22. 함께 공부한 사람입니다. _231

4장 노년에 5가지 금기 사항
1. 궁금해도 묻지 마라. _236
2. 노여워 마라. _240
3. 아프다 마라. _244
4. 왕년 찾지 마라. _247
5. 탓하지 마라. _250
[노년 3대 수칙]
6. 1) 공부 하라 _254
7. 2) 운동 하라 _258
8. 3) 봉사 하라 _262
9. 원하는 죽음을 기도하라 _266
10. 사과할 일을 미루지 마라. _269
11. 자기만의 매뉴얼로 살라 _272
12. 부드러운 단호함 _276
13. 웃을 기운이 없어도 웃자 _280
14. 자식을 연놈이라 하지 마라. _283
15. 외골수는 외롭다. _287
16. 마음 비우려 하지 마라. _291
17. 당신 금 밟았어요. _295

5장 첫말은 부드럽게 끝말은 분명하게 하라
1. 기울어진 운동장 _300
2. 불이부동이 세상의 진실이라는 말이 있다. _304
3. 바른 말이 잔소리다. _307
4. ‘카더라’ 통신원이 되지 마라 _311
5. 나 이 정도로 불쌍한 사람이야 _315
6. 생각 좀 하고 말하라 _318
7. 체면치레 때문에 질문을 닫지 마라. _322
8. 다시 천천히 말해 주세요. _326
9. 전화 상대방 보다 늦게 끊기 _330
10. 여행 자랑하지 마라 _333
11. 걱정을 가장한 비난을 일삼지 마라 _337
12. 아! 참 답답하다. _341
13. 잘 말하기 위한 몇 가지 팁 _345
14. 어른 노릇 하기 _348
15. 차 마시고 싶은 사람, 밥 먹고 싶은 사람, _352
술 마시고 싶은 사람
16. 첫말은 부드럽게 끝말은 분명하게 하라 _356
17. 목소리에 대한 편견 _360
18. 고맙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_364
19. 낭독하라. 인생이 바뀐다. _367

에필로그
1. 인간의 주제는 생존이고 부제는 번식이다. _372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2. 남들에게 속으로라도 욕먹지 마라. _376
3.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노년의 아름다운 배경 _379
Author
김영빈
푸른 산 빛이 먹색으로 변하면 가방을 둘러메고 출근을 한다. 전철 역사를 미화하는 야간 청소부가 그의 직업이다. 대학입시 때도 4대 1이었는데, 무려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꿰찬 자리다. 밤새 일하고 퇴근길 새벽 첫차. 첫차는 가장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작가를 포함해서 밤새고 퇴근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덕분에 땀과 눈물로 세상의 모든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매일 만난다. 소통 전문가로 스피치 강의를 했고, <한국문학예술>에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인생치의 선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 부리기 연습》, 《넌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하는 거지. 나이가 어린 사람이 꼭 먼저 하는 게 인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절룩거리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야지. 어떻게 하다 다쳤냐고 먼저 묻지 말라 한다. 웃기 힘들면 미소라도 지으라 한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기도는 하라고, 큰 소리보다는 울림이 좋은 말을 하라 한다. 자꾸 뭘 가르치려 말고 가려주는 어른이 되자고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다. 경민대 평생교육원에서 스피치를 강의하고 있고 문화센터에서 스피치와 인생 강의를 한다.
푸른 산 빛이 먹색으로 변하면 가방을 둘러메고 출근을 한다. 전철 역사를 미화하는 야간 청소부가 그의 직업이다. 대학입시 때도 4대 1이었는데, 무려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꿰찬 자리다. 밤새 일하고 퇴근길 새벽 첫차. 첫차는 가장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작가를 포함해서 밤새고 퇴근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덕분에 땀과 눈물로 세상의 모든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매일 만난다. 소통 전문가로 스피치 강의를 했고, <한국문학예술>에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인생치의 선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 부리기 연습》, 《넌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하는 거지. 나이가 어린 사람이 꼭 먼저 하는 게 인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절룩거리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야지. 어떻게 하다 다쳤냐고 먼저 묻지 말라 한다. 웃기 힘들면 미소라도 지으라 한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기도는 하라고, 큰 소리보다는 울림이 좋은 말을 하라 한다. 자꾸 뭘 가르치려 말고 가려주는 어른이 되자고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다. 경민대 평생교육원에서 스피치를 강의하고 있고 문화센터에서 스피치와 인생 강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