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 『대스타』, 『이달의 장르소설 5』 등 다양한 엔솔로지에서 특색 있는 단편을 선보인 작가, 정재환의 단편 소설집 『곧 죽어도 힙합』이 출간됐다. 살인마를 잡으려는 간 큰 다단계 판매원, 조연이 죽은 촬영장에서 주인공의 비밀을 밝히려는 단역 배우, 대머리 부장에게 찍혀 복수의 칼날을 가는 탈모 직원, 유튜버, 양아치, 재벌집 뺑소니범, 그리고 그보다 더 수상한 버스 기사, 백발백중 여자 귀신에 홀린 스포츠 도박 중독 아빠, 괴물들이 창궐한 날 죽기보다 고백하기를 선택한 양궁 선수, 그리고 그저 좋아하는 힙합을 하려다가 세계의 운명을 손아귀에 쥔 힙합 노인까지. 어디서나 볼 법한 사람들이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상황에 빠지며 일어나는 기상천외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는 매번 예상치 못할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Contents
1. 네 이웃을 사랑하라 009
2. 형사 3이 죽었다 051
3. 창고 117
4. 하정 01번 157
5. 네버 체인지 181
6. 고백하는 날 235
7. 곧 죽어도 힙합 253
Author
정재환
1981년생.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영화교육원을 졸업하고 방송 PD,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일했다. 오랫동안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딸에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다시 펜을 들었다. 코미디, 공포, SF 등 많은 장르를 좋아하지만, 미스터리 스릴러를 쓸 때 가장 설렌다.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으로 데뷔하였으며,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 『대스타』, 『이달의 장르소설 5』 등의 앤솔로지에 단편을 실었다.
1981년생.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영화교육원을 졸업하고 방송 PD,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일했다. 오랫동안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딸에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다시 펜을 들었다. 코미디, 공포, SF 등 많은 장르를 좋아하지만, 미스터리 스릴러를 쓸 때 가장 설렌다.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으로 데뷔하였으며,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 『대스타』, 『이달의 장르소설 5』 등의 앤솔로지에 단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