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말에 기죽지 마라!
마음의 소란스러움을 모두 잠재우고
빛나는 당신의 별을 따는 데 집중하라!
당신은 생각보다 강인한 사람임을 잊지 마라!
상처받지 않으려면 내면의 비판자를 먼저 관리하라
흔히 상처는 여리고 예민한 사람만 받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 같은 사람도 상처를 받고 아파하는 경우가 많다. 상처를 표현하는 방식도 여러 가지다.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고, 골방에 숨어 자책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누군가를 공격의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여리고 민감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잘 관리하면 강점으로 작용하여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도 있지만 잘못 관리하면 사소한 일에도 시달리고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신적 저항력이 필요하다. 부당한 비난, 친구나 연인의 배신, 사업의 실패 등에도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할 힘을 길러야 한다. 이에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커뮤니케이션 상담가인 저자 바바라 베르크한은 이 책에서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낙심하게 하는 매일의 소란스러움에 건강한 거리를 두고,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며, 더 주체적이고 평온하게 살아내는 여섯 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중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지적하는 부분이 내면의 비판자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일이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을 현장에서 상담해오면서 저자는 타인에게 상처 입는 일보다 스스로를 상처 입히고 좌절시키는 경우가 훨씬 많음을 확인했고, 그 심각성이 결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라 단언한다. 내면의 비판자는 우리 귓가에 끊임없이 속삭인다. “네가 뭘 할 수 있겠어.” “틀림없이 그 일은 실패할 거야.” “멍청한 짓이야.” “지금 네 꼴을 봐.” 등등.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타인도 자신을 무례하게 대하고 의심하게끔 초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에 저자는 내면의 비판자가 어느 때 왕성하게 활동하는지 밝히고, 경계 설정과 통제,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Contents
들어가기 나를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
1장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당신, 자존감을 먼저 끌어올려라
자기 의심을 멈춰야 할 때
왜 자신을 스스로 상처 입히는가
내면의 비판자를 발견하라
내면의 비판자는 언제 탄생하는가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라
내면의 비판자를 통제하고 유익하게 활용하라
상처받지 않는 기술 ① 자기 비하는 이제 그만!
2장 매번 휘둘리고 소란스럽다면 둔감력을 길러라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보호하라
소란스러움을 잠재우는 둔감력
비인격적 상태로 옮겨가라
보호막을 세워 거리를 확보하라
작전타임을 갖도록 잠시 멈추라
상처받지 않는 기술 ②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3장 분노가 끓어오를 때 평정함을 선택하라
당신의 이성이 작별을 고할 때
분노의 감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때
당신은 평정함을 선택할 수 있다
고민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
걱정의 배후에 있는 두려움과 직면하라
걱정을 몰아내고 현재에 집중하라
상처받지 않는 기술 ③ 분노와 걱정에서 벗어나기
4장 부당한 비난에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의 왕국을 지켜라
유용한 비판을 어떻게 알아챌까
자신의 왕국을 방어하라
자신의 영토에 경계 설정을 하라
실수에 대한 건강한 시각이 필요하다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사람을 조심하라
부정적인 메시지를 무력하게 만들어라
상처받지 않는 기술 ④ 비판에 자신 있게 대처하기
5장 악의 소굴에서도 품위와 존엄을 추구하라
악의 소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적의에 찬 대화의 확산을 끊어라
악의 소굴을 정화하라
흔들리지 말고 소신 있게 나아가라
악의 소굴에서 당장 빠져나와야 할 때
상처받지 않는 기술 ⑤ 악의 소굴 정화하기
6장 무례한 말에 상처받지 않도록 공격을 무력화시켜라
무례한 말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
허심탄회한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라
문제 상자에서 보물 상자로 옮겨가라
상처받지 않는 기술 ⑥ 공격을 수포로 돌리는 법
맺음말을 대신하여 이제 당신의 별을 따라
당신의 별은 어떤 모습인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이루어진다
개들은 짖어대지만 행렬은 계속 전진한다
참고 문헌
Author
바바라 베르크한,유영미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30여 년 가까이 기업, 관청, 협회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관련 워크숍, 트레이닝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집필한 책이 1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화나면 흥분하는 사람 화날수록 침착한 사람》 《대화기술: 세상을 움직이는 힘》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대화 호신술》 《비판 혁명》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 등이 있다.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30여 년 가까이 기업, 관청, 협회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관련 워크숍, 트레이닝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집필한 책이 1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화나면 흥분하는 사람 화날수록 침착한 사람》 《대화기술: 세상을 움직이는 힘》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대화 호신술》 《비판 혁명》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