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어록

운문종과 법안종의 사상적 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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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15
Pages/Weight/Size 160*225*35mm
ISBN 9791162011393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운문종과 법안종의 사상적 원류인
설봉의존(雪峰義存) 스님의 가르침의 정수


당말 오대 전란이 끊이지 않고 불법에 대한 탄압이 가혹하던 사회적 격변기에 불법의 혜명을 오롯하게 지킨 설봉의존 스님의 행장과 어록을 가려 뽑아 옮기며 상세한 각주를 달아 내용 이해를 도왔다. 설봉의존 스님은 ‘남(南) 설봉(雪峰) 북(北) 조주(趙州)’라 일컬어질 정도로 수행이 깊었고, 스님의 제자 가운데 운문종의 종조인 운문문언, 법안종을 개창한 법안문익의 사조인 현사사비가 있어, 스님의 문하에서 운문종과 법안종의 양대 종파가 배출되어 선종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Contents
『설봉어록』을 펴내며 _ 5

설봉어록을 판각하게 된 유래 _ 14
설봉선사어록 서문 _ 17
여집생 거사의 편지에 황원공 거사가 답한 글에 붙이는 글 _ 20

설봉진각선사어록 권상 _ 30

설봉진각대사어록 권하
설봉 스님과 현사 스님이 민왕에게 입내 설법하다 _ 118
법문 _ 133
탑명을 새기며 말하길 _ 186
스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시다 _ 189
스님께서 규칙을 제정하다 _ 209
스님께서 남기신 훈계 _ 213
발문 _ 216
설봉진각 대사 연보 _ 219
설봉어록의 맨 끝 _ 250

부록
복주 설봉산 고 진각대사 어록 서 _ 254
설봉진각대사 광록 후서 _ 259
발문 _ 262
설봉진각 대사 게송과 서문 _ 264
설봉숭성선사비기문 _ 266
진각 대사가 직접 지은 게송 2수 _ 275
설봉선사의 24곳의 경치를 노래한 것을 이어서 모음 _ 277
24경치의 시에 운을 따라 지음 _ 296
발문 _ 318
서문 _ 321
발문 _ 326

선어록 모음
조당집 권7 _ 330
경덕전등록 권16 _ 364
불과원오선사벽암록 권1 _ 383
불과원오선사벽암록 권3 _ 393
불과원오선사벽암록 권6 _ 408
연등회요 권21 _ 421
만송노인평창천동각화상송고종용암록 권2 _ 460
만송노인평창천동각화상송고종용암록 권3 _ 467
만송노인평창천동각화상송고종용암록 권4 _ 474
오등회원 권7 _ 480
Author
설봉의존,청두종인
당말(唐末) 오대(五代) 시기의 중국 선을 대표하는 선승으로 속성은 증(曾) 씨이고, 법명은 의존(義存)이며 호는 설봉(雪峰)이다. 복건성 천주 출신으로 12세에 포전(?田) 옥간사(玉澗寺)의 경현(慶玄) 율사에게 출가하였다. 여러 지역을 편력하다가, 선가오종 중 하나인 조동종의 개조인 동산양개(洞山良价) 스님의 지시로 덕산선감(德山宣鑑) 선사를 찾아가 그 법을 이어받았다. 870년에 복건성으로 돌아와 복주 상골봉에 사찰을 지으니 희종(僖宗)이 응천(應天) 설봉사(雪峰寺)라는 편액을 하사하였다. 송나라 초기에 ‘설봉숭성선사(雪峰崇聖禪寺)’로 개명하였고, ‘진각대사(眞覺大師)’라는 호를 하사받았다.
스님의 법을 이은 제자는 56명이나 되며, 그중에서도 특히 법안종의 사상적 원류인 현사사비(玄沙師備), 운문종의 창시자 운문문언(雲門文偃), 보복종전(保福從展), 아호지부(鵝湖智孚), 동암가휴(洞巖可休), 이산 장경사의 중흥조 초경혜릉(招慶慧稜 또는 長慶慧稜), 고산 용천사의 개산조사 고산신안(鼓山神晏) 등이 유명하다. 스님의 문하에서 선가5종 가운데 운문종과 법안종의 양대 종파가 배출되었다.
당말(唐末) 오대(五代) 시기의 중국 선을 대표하는 선승으로 속성은 증(曾) 씨이고, 법명은 의존(義存)이며 호는 설봉(雪峰)이다. 복건성 천주 출신으로 12세에 포전(?田) 옥간사(玉澗寺)의 경현(慶玄) 율사에게 출가하였다. 여러 지역을 편력하다가, 선가오종 중 하나인 조동종의 개조인 동산양개(洞山良价) 스님의 지시로 덕산선감(德山宣鑑) 선사를 찾아가 그 법을 이어받았다. 870년에 복건성으로 돌아와 복주 상골봉에 사찰을 지으니 희종(僖宗)이 응천(應天) 설봉사(雪峰寺)라는 편액을 하사하였다. 송나라 초기에 ‘설봉숭성선사(雪峰崇聖禪寺)’로 개명하였고, ‘진각대사(眞覺大師)’라는 호를 하사받았다.
스님의 법을 이은 제자는 56명이나 되며, 그중에서도 특히 법안종의 사상적 원류인 현사사비(玄沙師備), 운문종의 창시자 운문문언(雲門文偃), 보복종전(保福從展), 아호지부(鵝湖智孚), 동암가휴(洞巖可休), 이산 장경사의 중흥조 초경혜릉(招慶慧稜 또는 長慶慧稜), 고산 용천사의 개산조사 고산신안(鼓山神晏) 등이 유명하다. 스님의 문하에서 선가5종 가운데 운문종과 법안종의 양대 종파가 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