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느라 고통받지 마십시오.
이미 당신 안에 다 있습니다.”
삶이 흔들릴 때 위로를 주는 지혜법문.
정갈한 글귀에 담긴 자비와 나눔과 깨달음, 그 실천에 대한 선물 같은 성찰!
구태여 구할 필요가 없는 삶
구하고자 하는 바가 자신의 마음에 이미 있음을 깨달아, 더는 구하지 않는 삶에는 타인을 향한 나눔이 있고 비움을 넘어선 버림이 있다. 목종 스님은 꿈틀대는 작은 미물 하나에도 다정한 눈길을 보내고 모든 생명에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강조한다. 누구나 죽음의 공포를 지니고 있으니 “다른 생명에게 생명을 빼앗기는 고통을 주지 말고 기쁨을 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방생](101쪽), 과거에도 미래에도 집착하지 않고 묵묵히 현재를 사는 자연을 통해 삶의 자세를 발견하는 [자연처럼](231쪽) 그리고 사후 장기기증에 대한 불교적 사유가 담긴 [그 귀한 것을](136쪽).
이처럼 『구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은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을 통해, 고통이 뒤따르지 않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을 얻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비불자에게는 세상을 향한 부처님의 자애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며, 신심 깊은 분들에게는 기존의 수행 관점을 점검하는 계기를 줄 선물 같은 책이다.
Contents
하 나ㆍ비 추 다
1 참나 | 2 서원 | 3 참된 진리 | 4 진리와 행복 | 5 주인공 | 6 고통의 원인 | 7 깨달음 | 8 지옥 | 9 중생과 부처 | 10 내 마음의 거울 | 11 지혜 | 12 내가 원하는 대로 | 13 씨앗과 열매 | 14 입으로 짓는 업 | 15 사슬을 잘라냄
둘ㆍ정 진 하 다
16 비수를 연꽃으로 | 17 욕망의 항아리 | 18 조연의 삶 | 19 부처님의 자비심 | 20 관람자, 배우, 감독, 작가 | 21 부처님의 모습 | 22 창조주 | 23 아이들에게 | 24 쾌락 | 25 미망과 싸우다 | 26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 27 가피 | 28 인연 | 29 정과 사 | 30 무엇을 얻었는가
셋ㆍ나 누 다
31 출발 | 32 종교 | 33 현명한 생각 | 34 불신의 마 | 35 안거 | 36 복덕 | 37 심은 대로 | 38 화 | 39 방생 | 40 복을 받으려면 | 41 행복 | 42 나눔 | 43 행복을 향하여 함께 | 44 이제는 눈을 뜰 때 | 45 보살행
넷ㆍ비 우 다
46 미루지 말라 | 47 복이 많은 사람 | 48 기복 신앙 | 49 선행과 행복의 관계 | 50 기쁨의 등불 | 51 계율을 받다 | 52 부처님과 비둘기 | 53 당신의 의무 | 54 액운과 장애 | 55 무엇과 맞바꾸려는가 | 56 그 귀한 것을 | 57 꽃 | 58 기도 | 59 나를 비우고서 | 60 이미 많다
다 섯ㆍ맺 다
61 사랑받길 원한다면 | 62 인과 | 63 운명 | 64 연등 | 65 불보살의 화신 | 66 사랑 | 67 수행의 모습 | 68 백중기도를 올릴 때 | 69 수행자 | 70 바른 행복을 얻다 | 71 열매 | 72 알아차리다 | 73 가을 | 74 생사와 재의식 | 75 결실
여 섯ㆍ버 리 다
76 노예 | 77 텅 빈 거울 | 78 이 순간 | 79 어려울수록 | 80 반야 | 81 행복의 종류 | 82 『반야심경』의 가르침 | 83 원력 | 84 발원의 길 | 85 공덕의 길 | 86 새해 | 87 본래 마음 | 88 무상 | 89 버림 | 90 구할 필요가 없는 삶
일 곱ㆍ돌 아 가 다
91 육신 | 92 부귀영화 | 93 회향 | 94 유산 | 95 쓸모 | 96 죽음 | 97 윤회 | 98 무엇을 남길까 | 99 가치 | 100 부처님오신날의 의미 | 101 시간 | 102 과거 | 103 지금 | 104 이미 가지고 있다 | 105 청춘 | 106 늘 새롭다 | 107 자연처럼 | 108 하나로 돌아가다
Author
목종
1987년 범어사에서 출가한 이후 10여 년간 토굴에서 정진하며 공부하였다. 2009년 ‘모든 생명체의 행복을 위해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실천하라’는 기치를 내걸고 대광명사를 창건했다. 해운대구청, 부산백병원 지도법사이자 부산지방경찰청 경승, 달라이 라마 방한추진회 사무총장,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총재로서 교계와 지역사회에 열심히 보살행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BTN신행이야기 [가피]와 부산 불교방송(BBS) [목종 스님의 월요법문]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불교를 목표로 전법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구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이 있다.
1987년 범어사에서 출가한 이후 10여 년간 토굴에서 정진하며 공부하였다. 2009년 ‘모든 생명체의 행복을 위해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실천하라’는 기치를 내걸고 대광명사를 창건했다. 해운대구청, 부산백병원 지도법사이자 부산지방경찰청 경승, 달라이 라마 방한추진회 사무총장,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총재로서 교계와 지역사회에 열심히 보살행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BTN신행이야기 [가피]와 부산 불교방송(BBS) [목종 스님의 월요법문]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불교를 목표로 전법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구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