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는가?

근대의 승리에 관해 무시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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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3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61292359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이 책은 서양사에 대해 흔히 알려진 통념에 도전하며, 널리 고수된 의견을 깨부순다. 스타크에 의하면 로마의 쇠락은 비극이라기보다는 서구 문명이 발흥하는 데 가장 유익한 사건이었다. 그것은 고대 그리스의 다원주의와 창의성을 회복하는 계기였다. 중세의 “암흑시대”라는 것은 없었고, 오히려 그 시기에 자본주의를 포함한 놀라운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졌다. 십자군은 토지를 약탈하기 위해 행군하지 않았고, 오히려 종교적 사명에 참여하기 위해 큰 빚을 냈다. 대다수 역사학자가 무시하지만, 기후의 급격한 변화가 서구 문명의 발흥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17세기 “과학 혁명”은 12세기부터 시작된 정상적인 과학적 진보의 정점이었다. 유럽은 식민지에서 부를 착취함으로써 부유해지지 않았고, 사실 식민지 국가들이 유럽의 부를 고갈시켰으며 근대의 혜택을 얻었다. 최근까지도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역사적 과오로 인해 서구는 가해자이고, 비서구는 피해자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러나 이 책은 과학과 기술, 자유, 경제적 방식, 도덕적 감수성 등 서구의 주요 방식을 채택하지 못한 문화권 사람들이 도태되고 대체로 가난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 문화의 한계와 이슬람 문화의 환상을 폭로하며 저자는 서구 기독교의 발흥과 영향에 관한 참신한 시각으로 역사와 문명을 다시 보게 한다. 이 책은 기독교가 어떻게 근대 문명과 과학의 토대가 되었는지, 그리고 타 종교에 비해 기독교가 어떻게 역사의 진보에 기여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Contents
서론: 서구의 발흥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것

제1부 고전적 시작(기원전 500-기원후 500)

1장 침체된 제국과 그리스의 “기적”
2장 예루살렘의 이성적인 신
3장 로마의 막간극

제2부 그다지 어둡지 않은 시대(500-1200)

4장 분열의 축복
5장 기독교국에 드리운 북극광
6장 자유와 자본주의

제3부 중세의 변혁(1200-1500)

7장 기후, 전염병, 사회 변화
8장 지식의 추구
9장 산업, 무역, 기술
10장 세상을 발견하다

제4부 근대의 여명(1500-1750)

11장 신대륙 정복과 식민지
12장 황금 제국
13장 루터의 종교개혁: 신화와 현실
14장 무슬림의 환상을 폭로하다
15장 과학이 성년기에 이르다

제5부 근대(1750- )

16장 산업혁명
17장 자유와 번영
18장 세계화와 식민주의

참고문헌
Author
로드니 스타크,한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