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꽃이 지는데 왜 내가 아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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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20
Pages/Weight/Size 100*160*20mm
ISBN 9791161151366
Description
도서출판 문예바다 서정시선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 도서로 이기철 시인의 『저 꽃이 지는데 왜 내가 아픈지』가 출간됐다. 이기철 시인은 “서정시의 기품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부여해 온 대표적 중진일뿐더러, 근원성을 지향하는 맑고 푸른 위의를 이어 온 서정의 사제司祭라고 말할 수 있다.”는 유성호 평론가의 해설에 깊게 고갤 끄덕이게 한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오늘
사람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
생은 과일처럼 익는다
작은 것이 세상을 만든다
보내 주신 별을 잘 받았습니다
새똥
파랗다
별이 뜰 때
어떤 이름
사랑하는 사람은 시월에 죽는다
가을 우체국
흰 꽃
풀꽃 희망
봄비
송가
시간
햇빛 한 쟁반의 행복
11월이 걸어서

제2부
초록 우체국
만큼
그렇게 하겠습니다
월동엽서
은하강에서 울었어요
엽서
가스파라 스탐파
민들레꽃
소매에 풀잎
5일장-청도장
희망
가을 전별
레바논 극장
낙화에 물들다
불친절한 시
아주까리 옛집
물새 발자옥

제3부
새벽별
종이배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한 꽃송이
숲은 별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꽃이 지니 잎이 피네
씨앗 떨어지는 소리로 살아가리
만나고 싶은 사람
가을 시 한 잎
선생님이라는 명사
8월의 창문
채송화에 내린 햇살
파주
동강 할미꽃
진해
아픈 사람
내가 좀 더 작아져서
9월
별을 사랑하는 방법

제4부
아름답게 사는 길
이 물음으로
하얀 병원
그 가슴속에
말[馬]
저 식물에게도 수요일이 온다
나무
내가 꿈꾸는 세상
낙화
목백일홍 옛집
슬프다고만 말하지 말자
그립다는 말 대신
근심을 지펴 밥을 짓는다
얼음
초록의 힘

걸상

서정抒情으로 향하다 ? 대답하라, 나의 서정시여
Author
이기철
194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영남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경북대학교 주최 전국대학생 문예작품 현상모집에서 시 「여백시초」가 당선되면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김춘수 시인과 만났다. 197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1974년 첫 시집 『낱말추적』을 시작으로 『청산행』, 『전쟁과 평화』,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유리의 나날』,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 『흰 꽃 만지는 시간』, 『산산수수화화초초』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소설집으로 『땅 위의 날들』, 에세이집으로 『손수건에 싼 편지』, 『쓸쓸한 곳에는 시인이 있다』, 『영국문학의 숲을 거닐다』 등을 펴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도 낙산에서 ‘시 가꾸는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문학상, 후광문학상, 김수영문학상, 금복문화예술상, 도천문학상, 시와시학상, 최계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4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영남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경북대학교 주최 전국대학생 문예작품 현상모집에서 시 「여백시초」가 당선되면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김춘수 시인과 만났다. 197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1974년 첫 시집 『낱말추적』을 시작으로 『청산행』, 『전쟁과 평화』,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유리의 나날』,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 『흰 꽃 만지는 시간』, 『산산수수화화초초』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소설집으로 『땅 위의 날들』, 에세이집으로 『손수건에 싼 편지』, 『쓸쓸한 곳에는 시인이 있다』, 『영국문학의 숲을 거닐다』 등을 펴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도 낙산에서 ‘시 가꾸는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문학상, 후광문학상, 김수영문학상, 금복문화예술상, 도천문학상, 시와시학상, 최계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