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혹된 사상들

인류를 사로잡은 32가지 이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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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14
Pages/Weight/Size 140*211*27mm
ISBN 9791160944129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사상의 빈곤 시대,

인류를 매혹시킨 사상들로 역사를 되짚고 미래를 비추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인류의 의지와 희망, 신념은 다양한 사상으로 발현되었다. 그리고 그 사상들이 인류 역사를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의 공화주의부터 오늘날의 자본주의까지, 사람들은 더 나은 ‘사상’과 ‘세상’을 찾아 헤맸다. 하지만 토마스 모어가 꿈꾸던 유토피아는 아직도 오지 않았고, 불변의 진리인 듯 했던 이념들은 역사 속에서 희미해졌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가?



철학을 통해 다양한 화두를 던져 온 저자는 이번엔 인류를 사로잡았던 32가지 주요 사상의 핵심을 짚어주며, 사상을 통해 역사를 고찰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진다. 어려운 고전이나 사상가들의 이론을 요약하기보다는 맥락적 서술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Contents
서문

1장. 정치/ 이상적인 권력은 존재할까?
공화주의 - '국민에 의한 국가'를 넘어 '국민을 위한 국가'로
계몽주의 - '과학적 야만'의 탄생
민주주의 - 인류 최고의 발명품
보수주의 -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꾼다!
자유 민주주의 - 정치적 색깔을 알고 싶다면 '자유 민주주의자'인지 물어라!
사회 민주주의 - 더 많은 자유, 더 많은 평등, 더 많은 정의, 그리고 연대
아나키즘 - 좀도둑은 있어도 아우슈비츠는 없는 사회를 꿈꾸다
포퓰리즘 - 민주주의의 그림자

2장. 철학, 예술/ 불안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낭만주의 - 사랑, 감정, 열정, 자유!
니힐리즘 - 운명을 사랑하라!
실존주의 - 행복은 그냥 피어나는 것
구조주의 - 시스템은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해체주의 - 해체는 정의롭다!
포스트모더니즘 - 발전보다 웰빙을, 통일보다 다양성을!
사회주의 리얼리즘 - 예술은 사회를 변혁해야 한다

3장. 국가/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
제국주의 - 백인의 의무를 짊어지라
민족주의 - '피와 흙'에서 '상상의 공동체'로
파시즘 - 불안한 민주주의를 흔드는 악마의 유혹
프런티어 정신 - 팽창 없이는 타락을 막을 수 없다
대동아 공영권 - 정신적 허상의 처참한 몰락
마오이즘 - 중국식 사회주의는 현재 진행형
주체사상 -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 불패

4장. 경제/ 풍요로움을 향한 몸부림
자본주의 - 축적하고, 축적하라!
공산주의 - 전세계 노동자여, 단결하라!
개발 독재 - 민주주의가 밥 먹여 주냐!
신유교 윤리 - 유교 자본주의를 넘어 '동아시아적 가치'로
신자유주의 - 시장이 없으면 자유도 없다!
기업가 정신 - 자본주의의 영혼

5장. 사회/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가치
오리엔탈리즘 - 서양은 지배하고 동양은 지배당해야 한다
페미니즘 - 유리 천장을 뚫고 무지개 세상을 고민하라!
생태주의 - 멈출 수 있는 용기가 달리는 능력보다 중요하다
관료주의 - 법과 예산에 의한 지배
Author
안광복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에서 몇 명 안 되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다. 1996년부터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을 위해 철학을 소개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임상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과 같이 사상을 소개하는 책들을,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대의 문제를 탐구하는 책들을, 그리고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 카페』, 『열일곱 살의 인생론』과 같이 일상의 절박함을 풀어 주는 철학 상담 책들을 써 왔다. 『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은 『지리 시간에 철학 하기』에 이은 ‘생활 철학’ 시리즈에 해당하는 책이다. 앞으로도 패션과 직장 생활 같은 생활 속 소재들로 혜안을 안기는 철학 저술을 이어 갈 생각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에 도전하는 다이어터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에서 몇 명 안 되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다. 1996년부터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을 위해 철학을 소개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임상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과 같이 사상을 소개하는 책들을,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대의 문제를 탐구하는 책들을, 그리고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 카페』, 『열일곱 살의 인생론』과 같이 일상의 절박함을 풀어 주는 철학 상담 책들을 써 왔다. 『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은 『지리 시간에 철학 하기』에 이은 ‘생활 철학’ 시리즈에 해당하는 책이다. 앞으로도 패션과 직장 생활 같은 생활 속 소재들로 혜안을 안기는 철학 저술을 이어 갈 생각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에 도전하는 다이어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