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살이에 있어서 소통만큼 중요한 것도 드물다. 그런데도 날이 갈수록 소통이 어려워진다. 이웃과의 소통은 물론 심지어는 가족 간에도 소통이 되지 않아 오해와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예사다. 낯선 곳에 적응하는 방법을 몰라 외롭게 지내는 어린이도 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기도 한다. 『살구나무 골대』는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이사한 은우네가 중심이다. 가족, 친구, 이웃, 어른과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전하는 이야기다. 네모나 세모처럼 모난 부분은 다른 사람이 닳게 하려면 다툼이 생긴다. 이 책에는 모난 부분을 각자의 방식으로 깎아서 둥근 세상을 만들려는 가족과 이웃이 아웅다웅, 알콩달콩, 어울렁더울렁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Contents
작가의 말
요술 안경의 비밀
축구는 즐거워
할아버지의 입원
오골계 사건
삼대가 사는 집
살구나무 치료
살구나무가 골대거든요
이상한 소문
환장의 짝꿍
살구잼 배달
놀라운 선물
Author
장세련,조혜정
창주문학상과 아동문예문학상 동화 당선으로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크릿 키』, 『내가 왜요?』, 『황금똥을 누는 고래』, 『마성에 새긴 약속』, 『마법의 지팡이』, 『채욱이는 좋겠다』 등 다수가 있습니다. 『나도 할 수 있어』는 일본어로 번역되어 구마모토 현 쇼케이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재로 채택되었습니다. 울산문학상, 울산펜문학상, 동요사랑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울산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도서관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작업과 글쓰기 지도를 하며, 어른 대상의 독서 강좌도 하고 있습니다.
창주문학상과 아동문예문학상 동화 당선으로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크릿 키』, 『내가 왜요?』, 『황금똥을 누는 고래』, 『마성에 새긴 약속』, 『마법의 지팡이』, 『채욱이는 좋겠다』 등 다수가 있습니다. 『나도 할 수 있어』는 일본어로 번역되어 구마모토 현 쇼케이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재로 채택되었습니다. 울산문학상, 울산펜문학상, 동요사랑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울산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도서관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작업과 글쓰기 지도를 하며, 어른 대상의 독서 강좌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