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 실험실 (큰글자도서)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으로 보는 마음의 과학
$27.00
SKU
979116080739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Mon 06/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23 - Mon 05/27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1/29
Pages/Weight/Size 175*260*20mm
ISBN 9791160807394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성찰, 직관으로는 알 수 없었던 마음의 숨겨진 측면들
마음 테크놀로지가 선보이는 마음의 미래를 만나다!


인지과학은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마음이라는 추상적 실체에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인간은 일상에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내게 자유의지가 있을까? 도덕 감정은 타고나는 것일까, 체득하는 것일까? 이러한 문제는 전통적으로 철학이나 심리학의 영역으로 생각되어왔지만,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기술 방법론을 함께 적용해 탐구해본 우리 마음은 성찰적이고 직관적인 연구 방식으로는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을 드러내고 이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인지과학 실험실』은 마음이라는 구체적이지 않은 실체를 개념적으로 분석하고 정량적으로 측정하고자 한 인지과학의 다양한 실험을 소개하고, 발전한 과학기술과 함께 변화해갈 마음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인지과학 교양서다.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한다고 해서 우리의 마음이 무 자르듯 이쪽 혹은 저쪽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지과학은 우리 마음을 여러 가지 조건에 놓은 후 상황마다 달라지는 반응을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무슨 의미인지 해석하고 숙고하며 우리 마음의 복잡함을 정교하게 파악하고자 한다. 우리의 마음은 전기 신호만으로 그 정체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참고하여 훨씬 더 나은 이해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인지에 가해지는 여러 영향이 우리를 어떤 식으로 행동하게 하는지 이해하게 해줄 중요한 통찰을 던져준다.
Contents
머리말 마음은 코끼리
프롤로그 마음의 스펙트럼과 인지과학

PART 1 마음이 머무는 곳

CHAPTER 1 색은 대상에 있는가, 마음에 있는가
CHAPTER 2 보는데 지각되지 않는다
CHAPTER 3 뇌가 나를 움직이는가, 내가 뇌를 움직이는가
CHAPTER 4 판단하는 도덕, 느끼는 도덕
CHAPTER 5 공감에도 유효기간이 있나요

PART 2 마음의 도약

CHAPTER 6 신경과학 시대의 독심술
CHAPTER 7 뇌 영상 탐지기의 원죄
CHAPTER 8 인공적 진화와 마음 성형
CHAPTER 9 나는 아바타다, 고로 존재한다

후주
찾아보기
Author
김효은
과학철학자, 실험철학자.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의 철학-신경과학-심리학 프로그램Philosophy-Neuroscience-Psychology program, PNP 과정으로 인지과학 석사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대학교 철학과와 듀크대학교 윤리연구소,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을 거치면서 신경상관자, 지각, 맹시, 통증, 도덕감정, 데이터 편향 등을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부작위의 책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AI 윤리위원회 혼합현실분과 작성위원으로 <윤리를 고려한 설계Ethically Aligned Design> 작성에 참여했으며, 한국인지과학회 이사, 한국과학철학회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과학철학자, 실험철학자.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의 철학-신경과학-심리학 프로그램Philosophy-Neuroscience-Psychology program, PNP 과정으로 인지과학 석사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대학교 철학과와 듀크대학교 윤리연구소,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을 거치면서 신경상관자, 지각, 맹시, 통증, 도덕감정, 데이터 편향 등을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부작위의 책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AI 윤리위원회 혼합현실분과 작성위원으로 <윤리를 고려한 설계Ethically Aligned Design> 작성에 참여했으며, 한국인지과학회 이사, 한국과학철학회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