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한인사회와 여성독립운동가

이은숙 허은 정현숙 윤용자 정정화 손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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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5
Pages/Weight/Size 124*188*30mm
ISBN 9791160687637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삶의 현장이자 독립운동의 현장에 살면서
독립운동 역사의 중심에서 살아간 여성들을 주목하다!

일제 강점기 한국독립운동의 공간은 한반도를 넘어 국외로까지 확장되었다. 거기에는 낯선 곳에서 먹고 사는 문제, 언어, 풍토병, 현지 적응 등 일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 생활이 병행되었다. 공동체 생활을 기반으로 독립운동 단체도 조직하고, 독립군도 양성할 수 있었다. 공동체 생활을 꾸리고 유지하는 데에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 속에 여성들이 있었다. 겉으로 드러나는 공식적 직함은 없었지만, 독립운동이 존립할 수 있는 공동체 생활을 이끈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 독립운동의 일상 현실에 대한 관심과 젠더평등 인식이 확장되면서 이러한 여성들의 활동이 새롭게 주목되고 있다. 여성독립운동가 4차년도의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국외 한인사회의 독립운동을 함께 지켜냈던 여성들의 삶과 활동을 다루었다.
Contents
책머리에

서간도 디아스포라 독립운동과 함께 한 이은숙과 허은 |이지원|

이은숙, 서간도 시종로 길을 열다
허은, 서간도 바람소리와 함께 살다
디아스포라 독립운동 공동체의 일상에서 시대를 인식하고 독립정신을 기르다
신흥무관학교를 짓고 학생들과 같이 살다
서로군정서의 종이 뭉치와 솜 옷
국경을 넘고 공장 일도 하며
귀국의 길, 해방 후의 삶

독립운동 가문을 지키고 일군 손응교 |김승은|

일기로 남은 독립운동 이야기
몰래 온 풍수노인과 아홉 살 소녀
남편과 동지가 되고 싶었던 손응교
일제의 감옥에서 풀려난 시아버지, 가문의 감옥에 갇힌 며느리
해방을 맞았지만 목소리를 잃은 부인
독립운동을 기록하고 독립정신을 기리며

임시정부가 내게 할 일을 주었고, 내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 임시정부의 ‘안주인’ 정정화 |문미라|

‘전통적’ 여성으로 자라서 혼인하다
상하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임시정부의 피난
충칭에서의 마지막 5년
해방 이후의 굴곡진 삶

누구의 아내·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가 윤용자와 정현숙 이야기 |한승훈|

들어가며
결혼, 이별, 재회, 그리고 인연의 시작
독립운동가의 삶, 어머니의 삶
후일담, 해방 이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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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지원,김승은,문미라,한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