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뽀뽀를 하면》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없이 좋을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물이 서로 뽀뽀하는 장면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채롭게 보여 줍니다.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물장구를 치며 하는 행복한 뽀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하는 특별한 뽀뽀, 좋아하는 친구를 만났을 때 하는 반가운 뽀뽀 등 각 장면마다 펼쳐지는 장면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이 아름다운 동선을 그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하지요.
한창 뽀뽀를 받기도 하고 앙증맞게 뽀뽀하기도 하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세요. 그리고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아이에게 뽀뽀하며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 주세요. 부모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표현하면서 아이는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나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자신 안에 가득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Author
앙투안 기요페,이정현
프랑스 사부아 지방에서 태어나 리옹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몹시 좋아해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게 되었지요. 햇빛 아래 사색하고 달빛 아래 그림을 그립니다. 그 반대이기도 하고요. 《리틀 맨》, 《누가 따라오는 걸까?》 등이 한국에 소개되었고, 레이저 커팅을 활용한 그림책으로는 《태양은 가득히》, 《보름달 Pleine Lune》, 《나의 정글Ma Jungle》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사부아 지방에서 태어나 리옹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몹시 좋아해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게 되었지요. 햇빛 아래 사색하고 달빛 아래 그림을 그립니다. 그 반대이기도 하고요. 《리틀 맨》, 《누가 따라오는 걸까?》 등이 한국에 소개되었고, 레이저 커팅을 활용한 그림책으로는 《태양은 가득히》, 《보름달 Pleine Lune》, 《나의 정글Ma Jungle》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