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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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1/28
Pages/Weight/Size 133*195*20mm
ISBN 979116035006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낙백한 영혼에서 떠도는 몸으로 살아가며
맑고 쓸쓸하고 아름다운 시편들

임승민 시인의 첫 시집. 표제시는 시인의 교직 생활을 처음 시작한 충남 ‘장항읍’이다. 발문을 쓴 조성순 시인은 “유년 시절부터 가족사, 교육 현장 등 그의 많은 시들은 대상을 온전하게 보지 못하고 뒤틀려” 있는 반면 표제시에는 “순정함이 있고 서정에는 사람 사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했다. “어두우나 뭔가 생동하고 있고 화자의 모습이 솔직하게 드러”난다는 ‘장항읍’을 표제시로 뽑은 시인이, 그의 삶이 궁금하다.

Contents
제1부
흔들리는 미어캣
쉰다섯은 이렇게 간다
죽음의 목적
이러하다
달고나에 대한 순수기억
하얼빈
당고개행
비둘기는 아침에 죽었다
황태 덕장
가는동자꽃
배웅
깊은 곳 복성재
보정산방
미간


제2부
장항읍
순라길
달력
오십
환승
눈금 글피
떴다방
농어를 먹다
물회, 안티테제마이신
갈곶리 거제
빛난 얼 독구
망통
팽목
내 정직한 원더 걸스
열흘

제3부
서거리깍두기
즐거운 나의 집
개구리참외
봄 틀니 수제비
언 두부
숟가락
새벽
일상

동치미
손 주름
언덕, 1975년
피정
아버지

해설 | 조성순 (시인)·낙백한 영혼에서 떠도는 몸으로 살아가며


Author
임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