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고 다쳐도 끊임없이 놀 수 있는 건
반창고가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고 파격적인 반창고 예찬
반창고가 좋은 아이들
아이들은 알록달록 스티커를 좋아한다. 벽에도 붙이고, 바닥에도 붙이고, 엄마 이마에도 아빠 볼에도 잔뜩잔뜩 붙여 놓는다. 반창고도 좋아한다. 작은 상처만 생겨도 반창고를 떡하니 붙여 놓고 자신의 상처를 자랑한다. 모험을 좋아하는 주인공도 반창고를 무척 좋아한다. 반창고가 상처의 위치를 알려 주고, 또 상처가 덧나지 않게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좋아하는 이유를 찰떡같이 말한다. 생일 선물로 치타가 그려진 반창고 상자를 받고 좋아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창고가 달랑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반창고들이 모두 어디로 갔을까?
Author
마라 돔페,줄리아 토렐리,초록햇비
마라 돔페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활동하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번역가다. 어릴 적부터 작가를 꿈꾸었던 작가는 2013년에 <스파이>로 Premio Nazionale Il Gigante delle Langhe를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푸딩 몬스터>, <리틀 다윈>, <엄마가 거울과 말을 해요>가 있다.
마라 돔페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활동하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번역가다. 어릴 적부터 작가를 꿈꾸었던 작가는 2013년에 <스파이>로 Premio Nazionale Il Gigante delle Langhe를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푸딩 몬스터>, <리틀 다윈>, <엄마가 거울과 말을 해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