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과 대답,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경經은 그대들에게 복을 주리니,
이 오묘한 물음에 귀를 기울이라
5세기 무렵 중국 남조의 송나라에서 혜각을 비롯한 여덟 분의 스님들이 우전국으로 구법순례를 떠났습니다. 우전국은 당시 대승불교가 가장 흥성한 중앙아시아의 국가로 화엄경과 열반경이 성립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여덟 스님들은 우전국에서 여러 법사들로부터 갖가지 귀한 설법을 듣고 배웠는데, 그 가운데 각자가 들은 바를 모아서 엮은 것이 바로 『현우경』이다.
Contents
들어가면서 2
귀경게 8
대반열반경의 말씀 9
우리말 반야심경 12
설법을 청하다 14
몸을 보시하다 16
허물 벗은 여자 24
진실이 담긴 조약돌 32
인연이 소중하다 36
이교도를 항복받다(1) 42
이교도를 항복받다(2) 48
이교도를 항복받다(3) 58
이교도를 항복받다(4) 68
이교도를 항복받다(5) 74
아쇼카왕의 전생 88
현세에 받은 복업 92
무서운 구업 100
스님이 된 임금들 110
아난다의 전생 118
아버지를 죽인 아들 122
앙굴라마라(손가락 다발)의 악업(1) 126
앙굴라마라(손가락 다발)의 악업(2) 140
앙굴라마라(손가락 다발)의 악업(3) 158
명판관 아파라제목카 대왕 166
망어한 과보 180
법문을 외운 앵무새 188
가사를 공경한 공덕 194
탑을 수리한 공덕 202
승가의 화합을 깨뜨린 업 210
말로써 지은 업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