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淸淨平等覺經』(무량수경 회집본, 또는 선본)는 중국의 대덕이신 하련거夏蓮居 대사께서 무량수경 5종 역본을 회집한 경이다. 정토3부경 가운데 하나인 무량수경은 중국에 전래된 이래로 잇따라 12차례 번역되었는데, 7종의 번역본은 실전되었고, 현재 대장경 중에는 5종의 역본이 존재한다. 송대의 왕룡서王龍舒 거사와 청대의 위원魏源 거사 모두 회집본會集本을 지었으나, 그들의 회집이 미진하여 비로소 하련거 거사의 회집본이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하련거 거사께서 대장경에 수록된 5종의 원역본을 회집하여 이룬 것으로 전체 경전을 총괄하여 48品으로 나누고 있다. 매광희梅光羲 거사가 서문을, 정공淨空 법사가 경전의 해제에 해당하는 강해講解를, 황념조 거사가 발문을 쓰고, 허만항許萬亢 거사가 편역했다.
Contents
초판본 서문 10
재판본 무량수경 5종 원역본 회집 서문 14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 한글 독송집
제1품 법회에 모인 성중 84
제2품 보현보살의 덕을 좇아서 수학하다 84
제3품 큰 가르침을 베푸신 인연 88
제4품 법장 비구께서 발심ㆍ수학한 인연 91
제5품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하다 95
제6품 위대한 서원을 세우다 98
제7품 반드시 정각을 성취하리라 108
제8품 무량한 공덕을 쌓아 나가다 112
제9품 수행과 공덕을 원만하게 성취하다 114
제10품 모두 아미타불처럼 되길 발원하다 116
제11품 극락세계의 장엄청정 117
제12품 광명이 시방세계에 두루 비추다 119
제13품 극락세계에는 수명과 대중이 무량하다 121
제14품 보배나무가 국토에 두루 가득하다 122
제15품 아미타불 극락도량의 보리수 124
제16품 아미타불 극락도량의 당사와 누각 125
제17품 아미타불 극락도량의 연못 팔공덕수 127
제18품 시방세계 뛰어넘는 희유한 환경 129
제19품 필요한 것들이 풍족하게 갖추어져 있다 130
제20품 공덕의 바람 불고 꽃비 내리다 132
제21품 보배연꽃과 부처님 광명 133
제22품 구경의 불과를 분명코 증득하다 134
제23품 시방제불께서 찬탄하시다 135
제24품 삼배왕생의 왕생조건과 과보 136
제25품 삼배왕생의 정인 139
제26품 아미타불께 예배공양하고 법을 듣다 141
제27품 시방제불의 공덕을 노래하고 찬탄하다 146
제28품 극락세계 대보살의 위신광명 148
제29품 대보살의 원력은 크고 깊다 150
제30품 극락세계 보살의 수행생활 151
제31품 극락세계 보살의 진실한 공덕 153
제32품 극락세계에는 수명과 즐거움이 무극하다 156
제33품 권유하고 독려하여 정진하게 하시다 159
제34품 마음이 열리고 명백히 이해하다 163
제35품 오탁악세의 다섯 가지 악ㆍ고통ㆍ타오름 165
제36품 거듭 가르치고 권하시다 173
제37품 가난한 사람이 보배를 얻듯이 소중히 하라 175
제38품 부처님께 예배드리니 광명을 나타내시다 178
제39품 미륵보살이 의견을 말하다 182
제40품 변지, 의심의 성에 갇히다 183
제41품 의심이 다 끊어져야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다 186
제42품 많은 보살들이 서방정토에 왕생하다 189
제43품 염불인은 홀로만 가는 소승이 아니다 191
제44품 보리수기를 받다 193
제45품 오직 이 경전만 홀로 세상에 남는다 194
제46품 부지런히 닦고 굳게 지녀라 196
제47품 복덕과 지혜가 있어야 이 경을 들을 수 있다 197
제48품 이 경을 듣고 나서 큰 이익을 얻다 200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 한문 독송집 208
대경회집본 3차 인쇄본 발문 282
무량수경 합찬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