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과 집의 조명 디자인』은 집의 안팎을 연결하는 조명 디자인의 세계를 전문가인 저자의 꼼꼼한 지식과 노하우로 담았다. 일본의 건축 전문지 「건축지식」의 연재물을 책으로 만든 것이다. 실재 현장에서의 조명 실패 사례와 좋은 예를 그림과 사진을 통해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조명 디자이너와 집 주인과의 밝음에 대한 의견 차이, 어두움에 대한 고정관념 등 책에 실린 하나하나의 사례를 통해 저자는 조명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또한 정원수에 따른 조명법, 조명 기구의 특징에 맞는 올바른 사용법, 조명 용어 등 우리나라에는 아직 부족한 조명 현장의 감각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정원과 집을 연결하는 조명
-실내의 어두움과 생활
-안팎이 하나로 연결되는 밤의 코트하우스
1 건물 외관
외관 조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거리
‘다간 수형’과 ‘단간 수형’
‘상록수’와 ‘낙엽수’
정원수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여백
업라이트 조명은 외벽의 바로 옆에
수목의 매력을 이끌어내는 빛과 배경
수목의 약동감을 연출한다
지중등을 사용해 필요한 부분만 비춘다
빛을 이용해 아름답고 인상적인 어프로치를
부등변삼각형이라는 미의식
Column 그림자는 빛의 뒤쪽에 있다
2 정원
정원수는 ‘자연스러운 달빛’으로 비춘다
정원의 조명은 높은 곳에
처마 밑면을 이용해 높은 곳에서 글레어리스 다운 라이트로 조명을 비춘다
조명으로 코트하우스를 더욱 아늑하게
정원과 실내를 연결하는 중간 영역의 빛
중간 영역에 그려내는 아름다운 빛과 그림자
수경(水鏡)에 정원의 풍경을 투영한다
수면의 일렁임을 즐긴다
자동차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빛
-정원수의 조명 도감 : 쇠물푸레나무 / 산딸나무 / 단풍철쭉 / 푸른가막살
Column 낮은 창으로 연출한 빛의 정원
3 되비침
옅은 조명 속에서 보이는 풍경
흰색은 되비치고, 검은색은 되비치지 않는다
되비침을 없애고 싶다면 글레어리스 다운 라이트
펜던트 조명의 되비침은 전등갓으로 지운다
코니스 조명은 창과 직각으로
코브 조명과 되비침
시선을 유도한다
실내외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되비침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펜던트 조명의 되비침
-위에서의 조명으로 정원과 발코니를 비춘다
-어두워지면 모습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가을 정원
-답은 밤의 현장에 있다
4 거실
벽이 밝기에 대한 감각을 지배한다
조명의 ‘집중 배치’와 ‘분산 배치’
슬릿 조명이라는 기능미
어두움을 긍정하는 글레어리스 다운 라이트
글레어리스 다운 라이트도 시선에서 치운다
현관은 심플하고 아름답게
사소하지만 중요한 복도의 조명
계단의 조명은 빛이 세로로 빠져나가는 장소에
Column 바에서 먹는 쇠고기덮밥
5 간접 조명
‘가림판의 높이’와 ‘개구부의 치수’
간접 조명과 건축화 조명
벽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코니스 조명
후키누케 간접 조명의 빛과 그림자
후키누케를 이용한 건축화 조명
‘1실 1등’의 건축화 조명
-기분 좋은 어둠으로 가득한 밤의 거실
저자 소개 / Team TAKAKI 소개
에필로그 / 사례 제공
Author
하나이 가즈히코,이지호
1981년에 태어났으며, 2003년에 다이코전기에 입사해 조명 설계팀 TACT에 배속되었다. 전문 분야는 주택 조명이며, 주로 주택 건설 회사와 건축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조명 계획을 제안했다.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를 집필한 오기노 도시야의 조원 연출에도 다수 관여했다. 2018년에 ‘정원의 기타로’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1년에 태어났으며, 2003년에 다이코전기에 입사해 조명 설계팀 TACT에 배속되었다. 전문 분야는 주택 조명이며, 주로 주택 건설 회사와 건축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조명 계획을 제안했다.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를 집필한 오기노 도시야의 조원 연출에도 다수 관여했다. 2018년에 ‘정원의 기타로’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