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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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03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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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28
Pages/Weight/Size 150*220*12mm
ISBN 9791160037166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이 책은 연극연출에 입문하려고 하는 초보연출을 위한 ‘연극연출 길잡이 책’이다. ‘연출한다’는 말은 연극창작의 전 과정을 수행한다는 말이다. 또한 연극은 과정이 성숙 되어야 완성되는 과정의 예술이다. 연극의 모든 요소를 총체적으로 통합 조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창조해내는 과정의 예술인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예술적 체계화를 수행하는 사람이 연출가이다. 따라서 연출가는 작품의 구상단계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진행 과정을 세세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동시에 예술적 표현 방법을 통제할 수 있는 원칙들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참여자가 연출가를 신뢰하게 되고, 신뢰가 성립되어야 연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연출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편성한 연출의 실천적 교과서이다. 연출의 본질을 다룬 연출론, 연습 전에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한 방법론, 연습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실행론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다. 물론 연출실행에 일정한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은 나타난 현상을 풀어가면서 지향하는 연출의 일반 매뉴얼(manual)일 뿐이다. 그래서 깊은 원리보다는 경험을, 무엇(What)을 보다는 어떻게(How)에 더 많은 생각을 치중하면서 저술하였다. 내용의 순서도 가능한 연출과정대로 편성하려고 노력하였다. 한 단원씩 이해해 가면 전체를 체험하듯이 섭렵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1장 연극연출 - 연극이란 무엇인가?

- 연극의 4요소와 상호관계
- 연출의 정의
- 연출의 기능과 역할
- 연출의 세 가지 개념

2장 작품선택

- 작품선택의 내적 조건
- 작품선택의 외적 조건

3장 배역선정

- 배역선정의 방식
- 배역선정의 실제

4장 작품분석

- 작품분석의 목적
- 주제의 발견
- 그림으로 형상화 한 주제
- 선의 이미지
- 색채 이미지
- 작품분석과 형상화

5장 연출계획

- 연습계획
- 연습기간과 시간
- 연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 피스(piece) 나누기
- 피스나누기의 예 〈벚꽃동산〉 2막
- 연습 중 연출가가 가져야 할 태도

6장 연출의 실제

- 1단계 연습 : 작품분석과 대사읽기
- 2단계 연습 : 움직임
- 3단계 연습 : 역의 형상화
- 4단계 연습 : 마무리
Author
정지호,김두영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경희대?인하대?중앙대에서 30여 년 후학양성에 진력하였다. 〈연극개론〉 〈세계연극사〉 〈한국연극사〉 〈동양연극〉 〈연출론〉 〈제작실습〉 〈연기실습〉 등 연극학과에 개설된 대부분의 과목을 강의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연극-연극이란 무엇인가』(도서출판 수서원)를 비롯하여 〈가오싱젠(高行健)의 실험성〉(한국연극학 제16호), 〈사실주의와 비사실주의를 결합한 연출가 쉬샤오쭝(徐曉鐘)〉(한국연극2005, 2월호), 〈演劇演出課程及 創作〉(亞洲戱劇敎育硏究中心成立3周年紀念文集, 2007, 北京), 〈한국의 전통연극 송파 산대놀이〉(The 15th Tehran International Ritual-Traditional Theater Festival seminar 논문 발표) 등이 있다.

연출 작품으로는 〈벚꽃동산〉(안톤체홉), 〈혜초 2006〉(김정숙), 〈황제 존스〉(유진 오닐), 〈유랑극단〉(이근삼), 〈유리동물원〉(테니스 윌리암스) 등 40여 편이 있다.

현재 교직을 퇴임한 후, 극단 「중앙연극」 및 「미래연극연구소」 대표로서 연극창작 및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경희대?인하대?중앙대에서 30여 년 후학양성에 진력하였다. 〈연극개론〉 〈세계연극사〉 〈한국연극사〉 〈동양연극〉 〈연출론〉 〈제작실습〉 〈연기실습〉 등 연극학과에 개설된 대부분의 과목을 강의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연극-연극이란 무엇인가』(도서출판 수서원)를 비롯하여 〈가오싱젠(高行健)의 실험성〉(한국연극학 제16호), 〈사실주의와 비사실주의를 결합한 연출가 쉬샤오쭝(徐曉鐘)〉(한국연극2005, 2월호), 〈演劇演出課程及 創作〉(亞洲戱劇敎育硏究中心成立3周年紀念文集, 2007, 北京), 〈한국의 전통연극 송파 산대놀이〉(The 15th Tehran International Ritual-Traditional Theater Festival seminar 논문 발표) 등이 있다.

연출 작품으로는 〈벚꽃동산〉(안톤체홉), 〈혜초 2006〉(김정숙), 〈황제 존스〉(유진 오닐), 〈유랑극단〉(이근삼), 〈유리동물원〉(테니스 윌리암스) 등 40여 편이 있다.

현재 교직을 퇴임한 후, 극단 「중앙연극」 및 「미래연극연구소」 대표로서 연극창작 및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