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여름날! 여우와 늘보는 아침부터 창밖을 바라봐요. 오늘은 어딘가 놀러 가고 싶은가 봐요. 여우늘보~! 언니 수상스키 타러 갈 건데 같이 갈까? 하루는 어릴 때부터 물을 좋아해서 수영도 좋아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즐겨요. 매년 여름이 오면 수상스키도 즐겨 타지요. 자~그럼! 수상스키 타러 출발해 볼까요~ 떠나요~셋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신나게 수상스키 타러가요~ 여우늘보와 하루는 함께 수상스키를 탔어요. 여우늘보와 하루는 맛있는 간식도 먹고 달콤한 낮잠도 자요. 어느새 해 질 녘이 되었어요. 석양이 아름다운 시간, 하루는 다시 수상스키를 타러 나갔어요. 수상스키를 타고 들어오니 사람들이 모여서 웃고 떠들고 있어요. 하루가 수상스키 타러 간 사이 여우늘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Author
루하우스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사는 하루네 이야기를 담는 루하우스. 외모는 천상 고운 여자인데 야산을 오르며 거칠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여우(스피츠)와 어딜가나 총총총 오두방정 작고 귀여운 늘보 (포메라니안)의 일상을 가끔 책으로 담는다.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사는 하루네 이야기를 담는 루하우스. 외모는 천상 고운 여자인데 야산을 오르며 거칠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여우(스피츠)와 어딜가나 총총총 오두방정 작고 귀여운 늘보 (포메라니안)의 일상을 가끔 책으로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