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사상사 자료들을 바탕으로 유·불·도 삼교의 깊은 세계를 파헤치다
2010년 중국 국가 사회과학 기금 우수성과 문고로 선정, 한국에서 최초 국외 출판
『중국종교사상통론』은 광범위하고 심오하다고 알려진 중국종교사상에 대하여 중국학자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학술 저술이다. 이 책의 책임 집필자 잔스촹은 사상사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한 것을 바탕으로 선현들이 남긴 각종 종교사상과 이론 및 근대 이후의 종교사상사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중국종교’와 ‘역사 발전’이란 두 축을 이론과 사실의 두 측면에서 통합하고자 했다. 특히 일반인이 쉽게 엿볼 수 없는 유교, 불교, 도교의 깊은 세계를, 문학·역사·철학의 전통적 학문 방법과 문화인류학, 종교사회학, 실증주의, 현상학, 구조 발생론, 생태학 등의 현대 이론을 통합하여 동서고금 융합학문의 시각에서 투철하게 파헤쳐 미래 인문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