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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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7/27
Pages/Weight/Size 135*200*20mm
ISBN 9791159921162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천정환 묻고 홍세화 답하다
나를 잘 짓는 일, 공부
우리는 함께 살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

‘똘레랑스’라는 독특한 개념을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에 진지한 성찰을 요구한 책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와 프랑스라는 거울을 통해 본 한국 사회의 초상을 담은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등 우리에게 필독서이자 ‘인생책’을 선사한 홍세화가 신간 『홍세화의 공부』로 돌아왔다. “홍세화 선생님께 공부란 무엇입니까?” 천정환 교수의 질문에 홍세화는 답한다. 공부는 “나를 잘 짓기 위한 끝없는 과정이 아닐까요.” 불완전하고 모순으로 가득 차 있는 세상. 우리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 살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

Contents
서문: 왜 공부인가?

1부 .. 나를 바꾸는 공부

공부 하나: 공부란 무엇인가?
나를 잘 짓는 일
공부주의자를 넘어서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공부 둘: 홍세화의 공부길
엉덩이 들기, 긴장하기
가족 이야기
용기와 참여
자유와 오기
‘싸가지’와 지행합일
진보의 새로운 표상과 똘레랑스
마음공부와 ‘몸자리’
글쓰기: 망자의 연대와 배제된 사람의 자리

2부 .. 세상을 바꾸는 공부

공부 셋: 나이 듦과 노년
‘좀 다른 노인’을 위하여
꼰대 금지, 노추 방지
집합적ㆍ문화적 노년 대책
노년의 머리, 청년의 삶

공부 넷: 정치경제학
일베와 기본소득
진짜 사회 공부를 하자

공부 다섯: 초일국적 사회와 지정학
프랑스와 유럽연합
트럼프 집권 이후의 세계
혐오를 넘어서

공부 여섯: 민주주의의 현실
촛불의 희망과 한계
‘갑질’ 당하지 않기 위해서
현실정치 공부하기

3부 .. 인문학과 마음공부

공부 일곱: 진보정치
진보정당의 필요성
북한 문제에 대한 인식의 차이

공부 여덟: 다시 인문학
인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공부 아홉: 겸손, 겸허, 회의 = 나를 위한 마음공부
박학과 편견
오늘날, 한국 지식인의 상황
자계와 싸가지: 진보정치에서 바꿀 것

후기: ‘나를 짓는 일’의 소중함
찾아보기
Author
홍세화,천정환
언론인·사회운동가. 1979년,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망명하였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상의 자유 침해에 따른 난민으로 인정받아, 관광 안내·택시 운전을 하며 이주노동자로 생활하였다. 이때 집필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똘레랑스’라는 용어에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하여 언론, 출판, 교육, 사회운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발장은행’의 은행장이며,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미안함에 대하여』, 『결: 거칢에 대하여』, 『공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생각의 좌표』,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 등이 있고, 『노루 인간』,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왜 똘레랑스인가』 등을 번역했다.
언론인·사회운동가. 1979년,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망명하였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상의 자유 침해에 따른 난민으로 인정받아, 관광 안내·택시 운전을 하며 이주노동자로 생활하였다. 이때 집필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똘레랑스’라는 용어에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하여 언론, 출판, 교육, 사회운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발장은행’의 은행장이며,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미안함에 대하여』, 『결: 거칢에 대하여』, 『공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생각의 좌표』,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 등이 있고, 『노루 인간』,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왜 똘레랑스인가』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