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시집 『그런 시절』에는 60~70년대의 아련한 추억과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린 시절의 일상이 담겨 있다.
고도화 산업 사회를 거치며 기계 문명의 발전으로 사람의 가치가 퇴색해가는 오늘날, 김홍균 저자는 어린 날을 회상하며 비록 가난했어도 순수하고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바로 그 시절을 스케치하고 있다.
Contents
시를 쓰면서 _ 5
1부 삐비
기저귀 _ 15
연자방아 언덕 _ 16
삐비 _ 17
찔레 _ 18
메뚜기 _ 19
풍뎅이 _ 20
참새잡이 _ 21
반딧불이 _ 22
콩 _ 23
모깃불 _ 24
서리 내린 아침 _ 25
개구리 _ 26
키 _ 27
화로 _ 28
혼자 노는 날 _ 29
어디만큼 왔냐? _ 30
2부 한낮
고무신 _ 33
수제비 _ 34
학교 가는 길 _ 35
낮잠 _ 37
지우개 _ 38
우윳가루 _ 39
제기풀 _ 41
고무줄놀이 _ 42
기차놀이 _ 43
장날 _ 44
우물 _ 45
한낮 _ 47
호롱불 _ 48
겨울 아침 _ 49
바늘귀 _ 50
탱자나무 울타리 _ 51
이사 가던 날 _ 52
6부 손수레
옛날 옛적 어느 나라에 _ 125
용이 나는 개천 _ 126
물 _ 127
혼·분식 _ 129
통행금지 _ 131
우렁각시 _ 132
반상회 _ 133
가족계획 _ 135
국경일 _ 137
외우셨나요? _ 138
손수레 _ 140
다방 _ 141
노래 _ 142
구두닦이 _ 144
연탄 _ 146
향수 _ 148
Author
김홍균
1952년 전라남도 해남海南에서 태어나서 광주光州에서 학교에 다녔다. 광주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초등미술교육전공)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개포초등학교 교장, 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 한국미술교육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 모범공무원 표창, 2015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호남예술제에서 산문에 입상했지만 문인을 꿈꾸지는 않았다. 만화를 그리고 싶어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미술과 음악 분야 지도를 주로 맡았다. 교사라는 직업은 적성에 맞았다. 교육활동에 적극적이어서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무난히 승진의 길을 걸어 교장으로 정년퇴직하였다. 교직 생활을 해 오면서 나름대로 꾸준히 그림(圖)을 그리고, 시(詩)를 쓰고, 노래(樂)도 작곡했다. 이것들을 한데 모아 수필집 『도시락(圖詩樂)』을 두 권 만들었고 시집 『그런 시절』을 펴내기도 했다.
1952년 전라남도 해남海南에서 태어나서 광주光州에서 학교에 다녔다. 광주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초등미술교육전공)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개포초등학교 교장, 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 한국미술교육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 모범공무원 표창, 2015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호남예술제에서 산문에 입상했지만 문인을 꿈꾸지는 않았다. 만화를 그리고 싶어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미술과 음악 분야 지도를 주로 맡았다. 교사라는 직업은 적성에 맞았다. 교육활동에 적극적이어서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무난히 승진의 길을 걸어 교장으로 정년퇴직하였다. 교직 생활을 해 오면서 나름대로 꾸준히 그림(圖)을 그리고, 시(詩)를 쓰고, 노래(樂)도 작곡했다. 이것들을 한데 모아 수필집 『도시락(圖詩樂)』을 두 권 만들었고 시집 『그런 시절』을 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