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 있는 과학상식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

혹은 그 반대의 이야기



블랙홀이란 무엇일까? 나스카의 거대 지상화는 누가 그렸을까? 홍게들은 왜 대이동을 하는 거지? 인간도 반딧불이나 초롱아귀처럼 신체 발광을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런 것도 과학인걸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하고 사소한 과학적 사건에 대한 궁금증, 이 물음표를 잡아라!



‘시작이 반’이라는 말대로라면, 일단 궁금증을 가지는 것이 배움의 시작이겠지만 ‘과연 이런 것도 과학인지’ 궁금한 질문들에는 누가 대답해줄까? 엄마나 아빠, 선생님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못하는 질문거리가 한 보따리 있는 사람, “너는 그런 게 다 궁금하니?” 라는 얘기를 들어 본 적 있는 사람, 과학상식 이곳저곳 아는 체하고 싶은 사람 다 모여라! 세상의 모든 사소한 물음표에 대한 답변이 여기 있다.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 있는 과학상식》은 프랑스 그래픽 노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팝카로와 줄리앙 솔레가 각각 스크립트와 삽화를 맡은 유머러스한 합작으로, 그들이 〈Science et Vie junior〉지에 일 년간 연재한 과학 만화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개성 있는 그림과 빛을 발하는 유머로, 까다로운 주제까지도 단 여섯 컷 만에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소화해낸다. 알쏭달쏭 궁금했던 질문에 백과사전처럼 든든히 답을 알려주는 그 세계로 떠나 보자!



이 작품은 선사시대의 벽화 이야기부터 미래의 테라포밍 기술까지, 흥미롭고 다양한 과학적 주제를 폭넓게 제시한다.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는 질문들을 발판 삼아 마음껏 호기심을 펼치고 지식의 폭을 확장하다 보면, 금세 새로운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을 수 있지만,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 있는 잡학상식! 한 페이지 가득 채운 유머와 아이러니 틈새로 나만의 특별한 호기심을 싹틔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