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칠흑에서 가장 찬란한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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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971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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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15
Pages/Weight/Size 172*240*13mm
ISBN 9791159711886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눈부신 업적, 그 이면의 외로움



파리에 도착해 소르본대학에 입학했을 때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는 이미 24살이었다. 적지 않은 나이와 당시 약소국이었던 폴란드에서 온 이방인이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과학자로서의 입지는 항상 위태로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리는 당시 유럽의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굴하지 않고 핵물리학의 여명기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갔다.



세상이 기억하는 마리의 이름은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낡은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았던 피에르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리는 과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퀴리 부부는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였고, 이 발견은 새 방사성 원소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피에르의 급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마리는 물질량의 측정법을 발견하고 국제 라듐 원기를 설정하는 등 눈부시게 뛰어난 업적을 쌓아 나갔다. 마리는 사후 61년이 지난 1995년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국립묘지 팡테옹에 남편과 함께 이장되었는데, 이는 유명인의 아내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업적으로 이룬 결과이다.



Author
알리체 밀라니,박종순
1986년 피사에서 태어나 토리노와 브뤼셀에서 회화, 조각 및 인쇄 기법을 공부했다. 라트라마라는 모임을 규합해서 2015년까지 그들과 함께 만화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위슬라바 심보르스카(Wisława Szymborska)』(2015)로,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 시인 심보르스카를 기린 것이며, 폴란드어로도 번역되었다. 2016년에는 실비아 로키(Silvia Rocchi)와 공동으로, 에리스 에디지오니라는 소녀가 여행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소동(Tumulto)』을 펴냈다. 2017년부터는 BeccoGiallo 출판사에서 펴내는 새로운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감독하고 있다.
1986년 피사에서 태어나 토리노와 브뤼셀에서 회화, 조각 및 인쇄 기법을 공부했다. 라트라마라는 모임을 규합해서 2015년까지 그들과 함께 만화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위슬라바 심보르스카(Wisława Szymborska)』(2015)로,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 시인 심보르스카를 기린 것이며, 폴란드어로도 번역되었다. 2016년에는 실비아 로키(Silvia Rocchi)와 공동으로, 에리스 에디지오니라는 소녀가 여행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소동(Tumulto)』을 펴냈다. 2017년부터는 BeccoGiallo 출판사에서 펴내는 새로운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감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