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종교인가

종교와 심리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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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5
Pages/Weight/Size 128*205*20mm
ISBN 9791159317200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신'에 대한 숭배로서의 종교를 '인간'을 탐구하는 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문인 종교심리학을 소개한 책이다. 종교와 심리학이 어떻게 서로 만나왔는지, 이 둘의 만남에 대한 학자들의 입장은 어떠한지 이론적 체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성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전쟁, 종파의 분열, 성직자의 범죄 등 인간 세계의 다양한 종교적 현상을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풀어본다.

지은이는 노래[종교]와 가수[종교인]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고, 논의의 초점을 종교의 본질 그 자체보다는 그 종교를 둘러싼 인간에게로 옮겨와야 한다고 말한다. 예컨대 종교 교리를 내세우며 일탈적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결함을 종교 자체의 속성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즉 종교의 신성함에 가려졌던 종교와 사회와의 관계, 종교인의 감정·신념·행동·태도 등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구원과 영생보다 마음의 평안을 추구하는 종교인들의 증가, 성직자의 성 일탈, 종교와 영성의 문제 등 다양한 흥미로운 종교현상들을 심리학·정신분석학적으로 분석했다. 현대 사회와 인간에게 종교가 갖는 의미를 돌아보고, 왜곡되지 않은 건강하고 성숙한 종교성을 갖기를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Contents
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종교와 심리학, 그 생뚱맞은 만남을 위한 해석학

1. 종교와 심리학, 그 태초의 밀월 관계를 찾아서

1. 그들의 만남, 꼭 숨겨야 하는가
2. 20세기의 종교와 심리학, 동지인가 적인가
3. 충돌의 역사 뒤에 숨겨진 과거 그리고 미래

2. 종교성, 과연 도덕성과 함께 성숙할 수 있는가

1. 나는 생각한다, 고로 종교적이다
2. 도덕성, 판단인가 책임인가
3. 심리학의 문제와 종교의 신비가 만날 때

3. 종교인, 왜 갈라지는가

1. 뿌리인가 열매인가 - 종교성의 갈래
2. 종교성의 방향 - 두 갈래를 벗어날 수 있는가
3. 제3의 방향 - 진보와 보수, 참과 거짓을 넘어서
4. 종교의 정통과 심리학의 정향 사이

4. 종교인, 왜 폭도로 둔갑하는가

1. 종교성, 인지 구조인가 정서 경험인가
2. 정서적 경험을 눈여겨보아야 할 이유
3. 종교와 폭력, 그 해결의 실마리
4. 병리적인 종교성의 해방을 위하여

5. 영성, 한국적일 수 있는가

1. 웰빙, 결코 신개념이 아니다
2. 문화에 따라 웰빙도 달라진다
3. 영적 지능 - 웰빙과 영성의 관계
4.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영성을 향하여

맺는 말 : 종교와 심리학, 또 다른 100년을 향하여

더 읽어야 할 자료들
Author
권수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이자 연세대학교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장으로 전국 6천여 명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가족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미국 보스톤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종교와 심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부부·가족상담학회,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한국상담진흥협회 등 여러 상담 관련 협·단체의 회장을 역임하였고, 고용노동부 상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심리상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부모들의 양육지침서 EBS1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EBS 부모」에 고정 출연하며 아이와의 관계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과 기업 리더십 강연을 통해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치유하는 인간』, 『나도 나를 모르겠다』,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프로이트와 종교』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이자 연세대학교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장으로 전국 6천여 명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가족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미국 보스톤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종교와 심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부부·가족상담학회,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한국상담진흥협회 등 여러 상담 관련 협·단체의 회장을 역임하였고, 고용노동부 상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심리상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부모들의 양육지침서 EBS1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EBS 부모」에 고정 출연하며 아이와의 관계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과 기업 리더십 강연을 통해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치유하는 인간』, 『나도 나를 모르겠다』,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프로이트와 종교』 등이 있다.